서귀포시, 7~8일 쇠소깍 축제…윷놀이·가요제 등 다채

오는 7~8일 서귀포시 쇠소깍과 하효항 일원에서 '제20회 쇠소깍 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을 통해 쇠소깍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축제를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7일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와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8일에는 검은모래해변 보물찾기, 여자 팔씨름 대회, 너프건 사격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쇠소깍가요제와 초대 가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이 외에도 테우모형 만들기, 쇠소깍 소망등 달기, 몽돌 소망탑 쌓기, 테우·카약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연 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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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