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업을 빙자해 50여억원대 사기극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공범 2명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하고 공범 B(30대)씨와 C(30대)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
제주시 도심을 우회해 서쪽 애월과 동쪽 조천을 연결하는 애조로가 개설 사업 시작 25년만에 완전 개통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애조로 마지막 구간인 회천~조천읍 신촌리 구간 개설 공사를 오는 30일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애조로는 구국도인 일주도로와 중산간도로를 통
19일 밤부터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전후로 21일 아침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 기간 도 전역에 걸쳐 50~100㎜ 사이에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곳에는 150㎜
올해 첫 장마가 예고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까지 더해지면서 우산과 우비 등 장마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 제주를 시작으
제주에서 불법 도박판을 개설한 조직폭력배들과 딜러, 손님 등이 무더기로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A파 홀덤펌 불법 도박장 개설 사건을 수사한 결과 조직원 B씨 등 2명을 포함해 총 29명을 도박 개장 혐의로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태계 전환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주에서 본격화한다.제주도는 17일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대한민국과 제주의 그린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국제 수소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제주도가 유네스코 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에 포함된 거문오름의 인공조림 삼나무 간벌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거문오름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규모 식생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970~1980년대 인위적으로 조성된 삼나무림을 단계적으로 제
술에 취해 쉬고 있는 투숙객을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새벽 제주시 소재 B호텔에서 프론트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C씨의 호
아내와 다툰 뒤 가스 밸브를 잘라 위험을 야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4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 심리로 열린 가스방출 혐의 결심공판에서 구속기소 피고인 A(30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
제주도가 특정 사업의 지원 예산 금액을 변경하고 전용해 집행하는 것에 대해 제주도의회의 지적이 쏟아졌다.14일 열린 제428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제주도가 추진한 '고금리대안자금성실상환 지원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는 햇살론15 등을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0시부터 경상북도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 15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다.현재 대구 및 경북 지역에 한해
제주시 소재 호텔 주차장에서 차량이 난간을 넘어 추락하며 2명이 부상을 입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제주시 소재 A호텔 주차장에서 SUV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60대·여)씨가 몰던 SUV 차량은 2층 주차
제주에서 오름을 훼손하고 흑염소 체험 목장 등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산리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2년에 선고하고 법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방화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밤 11시56분 제주시 연동 도로변을 취한 채 걷다가 주차된 승용차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
제주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0대가 숨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제주 한 치과를 상대로 한 의료 사고 고소장을 접수받아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 접수된 고소장에는 중국인 A(60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