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모두 폐장한 가운데 수난 사고 신고가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의 출동은 끊이지 않고 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9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일행 A(20대)씨와 수영을 하다가 먼저 나왔는데
의료인이 아님에도 문신 시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4일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0대·여)씨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제주시 관내에 건축허가를 받고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사업장이 7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건설경기 침체와 공동주택 미분양 감소폭 둔화 등으로 장기 미착공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2년 7월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제주해양경찰청은 3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진에어·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약 50여 명과 함께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한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 제422호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섬이다.지난해 4
"문다혜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때쯤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떠났습니다. 그 뒤로 소식은 몰라요."마을주민들에 따르면 문다혜씨는 2016년도 이후 수개월간 이 별장에서 생활하던 중 문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자 제주 생활을 정리했다고 한다.이후 태국과 청와대에서 생
제주 해안가에서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해안가에서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인근을 지나던 해녀가 발견해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해경과 함께 해안가에 있던 남성
내년부터 모든 중·고등학교 역사·한국사 교과서에 제주4·3이 실린다.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역사 및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도교육청이 요청한 '4·3 집필기준'이 반영된 제주4·3 내용이 기술된다
제주 한 주차장에서 실제 총기와 유사하게 생긴 서바이벌 레저용 총기 등을 투기한 50대가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동법에 따르면 수출을 제외하고 총포와 아주 비슷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1억7000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정부 할당량(40만7030t) 대비 2만1347t을 추가로 감축하고, 그 중 1만8788t을 매도한 결과다.온실가스 거래
여름철 제주 지역 열대야 현상이 고착화하며 연속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장 기록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이은 태풍이 스치며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올린 탓에 당분간 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고 잇는 가운데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가족을 협박해 돈까지 뜯어낸 고등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9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평준화 일반고로, 일반고인 성산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전환이 추진된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9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고교체제 개편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30일인 금요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산지를 제외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0
재학하던 고등학교와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여자화장실 등에서 상습 불법 촬영을 일삼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단기 4년을 선고받은 10대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2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
해상에 악기상이 이어지면서 제주 일부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특보가 강화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제주 동부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격상했다. 동부를 제외한 제주 앞바다 전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귀포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