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촬영) 혐의로 A(2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서귀포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여성
제주도내 난치병 학생 221명에게 교육경비와 치료비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221명의 난치병 학생의 교육경비 및 치료비로 약 3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이다.이번에 지원되는 학생은 유
'딥페이크' 성범죄가 전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제주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 명단이 떠돌면서 관계당국이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제주도교육청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 중인 가운데 해경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태풍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 대비 단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태풍 '산산'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40
제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가 차량 충돌 사고로 결국 숨졌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4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A(3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구급대에 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멈춰서면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 김포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활주로에 멈춰섰다.해당 항공기는 이날 이륙 도중
지난해산 제주지역 채소류 조수입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도내 채소류 조수입이 6551억원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이는 2022년 5796억원에 비해 13% 늘어난 것이고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16년(6768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26일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시(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추자도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지점별 밤시간대 최
제주-육지 간 교통수단을 하늘길과 바닷길에 의존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해저터널' 건설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정민구·양영식·송창권 의원은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서울 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
제주도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술인 초저전력 지능형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원천기술 확장 지구(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에 '초저전력 지능형 반도체·온디바이스 AI 산업 육성' 사업
제주도가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우리나라 제1호 생태법인 지정을 위해 연내 관련 법이 국회에 발의되도록 협의 중이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포함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
제주에서 매년 수거되는 수천t의 파래 대부분이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변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원인으로 인근 양식장 배출수와 방파제 건설 등이 지목됐다.손영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열대·아열대연구센터장은 21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신양해변 파래 대량 발생 관련 해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진 제주에서 폭염으로 쓰러진 90대가 치료 중 숨졌다. 올여름 제주에서 온열질환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사병 증세로 병원에 옮겨진 A(90대·여)씨가 치료 보름 만에 결국 숨졌다.A씨는 지난 3일
제주에서 함께 살던 80대 가족이 쓰러졌음에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6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유기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
제주 지역 22대 총선 당시 선거 운동의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선거사무원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선관위)는 지난 1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선거와 관련해 선거 운동의 대가로 선거사무원에게 법정 수당·실비 외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