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으로 도주했던 성매매알선사이트 수익금 27억원 가량을 자금 세탁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홍완희)는 4일 성매매알선법위반(성매매광고)방조 등 혐의로 A(30)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대구·경북지
상주 낙동강변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된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레져와 '상주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이경로 상주레져 대표, 정홍희 로드랜드건설 대표
경북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대형크루즈선이 기관 고장으로 출항이 4시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30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을 출발해 포항 영일만항으로 가려던 울릉크루즈(주) 소속 여객선 뉴씨다오펄호가
상층부만 얼어붙은 금호강 위를 걸어가게 하고 전라 상태로 추행하는 장면 SNS 생중계하는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들의 첫 재판이 진행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3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
궁핍함, 큰형의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것은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해 증오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31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19일 대구시
31일 오후 4시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자인공단 공용주차장에서 불이 나 승용차 6대, 45인승 버스, 5t 화물차 등 8대가 불에 탔다.출동한 경산소방서는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1대에서 발화돼 주차된 인근 차량들로 옮겨 붙었다고 전했다.불은 40분 후 진화됐고
경북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9억6900만원으로 1년전보다 5400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1년 사이 재산이 1~3억여원이 줄었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의 재산 공개
경북 안동시청 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3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4)씨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시는 30일 하이코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전 시민의 뜻과 의지를 한데 모으기로 했다. 추진위는 박몽룡 전 경주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포스코와 포항제철소 정비부문 협력사 간 소통과 협력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회장단은 지난 28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비부문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최근
검찰의 기소 후 1년여 만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관련 첫 공판이 시작됐다. 공소사실에 대해 영풍 측은 부인했고 검찰의 '진정성립' 절차만 1시간여 동안 이어졌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29일 환경 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한미 해군·해병대가 5년 만에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을 하자 한반도평화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이 훈련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소속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과 함께 포항시 북구 조사리
경북도의회가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 검정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경북도의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건물에서 떨어진 10대가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2시15분께 북구 대현동 한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A(17)양을 발견했다.A양은 골목길 인근 4층 높이의 건물에서 떨어진
검찰이 20대 초임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배 경찰관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28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41)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일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