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고유가, 물류비 상승 등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국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7월1일부터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한다.이철우 경북지사는 28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코로나에 이어 경기
임대인과 말다툼 끝에 술취한 상태로 집안에 불 질러 동거하던 연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정환)는 28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
경북 영덕군은 영덕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제3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사업 규모는 3년간 총 83억원(국비 45.65억원, 지방비 37.35억원)으로, 영덕시장 내 신규 주차장 135면 조성과 오십천
경북 포항시체육회는 27일 오후 시청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갖게 된 이날 출정식은 참가선수 대표와 참가종목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원로·위원회 위원,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등 40
포스코 성폭력 사태에 대한 비판여론이 노동계에서 정치계, 시민들에까지 확산되며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더욱이 이번 포스코 성폭력 사태와 관련 피해 여성을 옹호하던 남성 직원이 최근 징계 면직된 것으로 밝혀진 데 이어 사과 성명서 발표를 전후해 관련 임직원들이 피해여성을
포스코 내 성폭력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사측이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주장했다.포스코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역사상 최악의 집단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문제가
도난 불교문화재가 30여 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해 경북 문경시 김룡사와 운암사에 봉안됐다.24일 시에 따르면 도난된 불교문화재인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1건 4점, 문경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 1건 2점이 30여 년 만에 김룡사와 운암사로 환수됐다.이 밖에도 환
10년간 익명으로 대구사랑의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해온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박무근(72) 미광전업 대표가 24일 제56회 청룡봉사상 인(仁)상을 받았다.박 대표는 매년 연말마다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메모와 함께 사랑의열매 대구지회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 대화를 나눴다. 3선 중진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것이다. 당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안 의원은 이날 오후 3시20분께 대구 동구에 있는 홍 당선인의
경북 포항시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을 맞아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시는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이게 워낙 황당한 사건이라
대구지역 법조계 인사들이 "정상적 변론 활동 침해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주영환 대구지검장은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개인적인 것 보다도 저희가 사건
경북도교육청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10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수사관을 파견해 체육건강과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서류 등을 압수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급식납품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또 최근 학교 공기청정기 납품 등과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국민 MC' 송해 선생이 영면에 들었다.10일 오후 고인은 ‘제2고향’으로 여기던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 옆 묘역에 안장된 부인 석옥이씨 묘소 곁에 안치됐다.고인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을 앞세운 장례 행렬은 송해기념관과 송해공원을 돌고 인근
대구 방화참사가 일어난 법률사무소 관계자는 "방화 용의자는 참사가 일어난 법률 사무소의 의뢰인이 아니다"고 딱 잘라말했다.법률사무소 관계자 A씨는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합동 분향소 앞에서 "방화범이 우리 사무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