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 입항한 미국발 화물선에서 하역한 냉동컨테이너에 숨겨져 있던 코카인 33㎏가 세관에 적발됐다.검찰은 국내에서 코카인 밀반입에 관여한 인물이 확인되지 않고, 목적지가 한국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하고 코카인을 전량 폐기했다.부산지검 마약범죄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종이가방에 부엌칼과 가위를 넣고 다니고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문경훈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및 경범죄처벌법
부산 문현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 2단계 지역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앵커기업을 포함한 29개 금융기업이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부산시는 20일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금융기회발전특구는 문현
인권유린 시설 '덕성원'의 피해생존자협의회가 지난 2월 초에 꾸려진 뒤 전국 곳곳에서 피해자 증언과 사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과거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맡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는 수개월째 직권조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올해 조선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조선업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용부는 19일 오전 조선업 사업장이 있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부서장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과 현재 시행 중인 집중 관리 대책 추진상황을 점
부산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지면서 최근 자영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곽규택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이 통계청으로부터 '시도별 1인 자영업자(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통계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1인 자영업자 수는 2018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사직서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오 전 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진에 돌입한 18일 부산지역 일부 동네병원들이 오전에는 진료를 보고, 오후에 휴진하는 '꼼수 휴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후 부산진구의 한 동네병원. 병원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출입문에는 '원장
부산 사하경찰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를 참관하던 중 동대표를 폭행한 주민 A(60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입주자 대표회의를 참관하던 중 아파트 동대표 B(50
"전세사기와 침수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더는 시간이 없습니다"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해운대구 부산지법 동부지원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17억4500
부산시가 공공 어린이병원 설립을 본격화한다. 그동안 부산에는 아동 전문 공공의료기관이 양산부산대병원에만 있어서 불편을 이동에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부산시는 50병상 규모로 부산시립의료원 내 부지에 공공 어린이병원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부산 인근 아동전문 공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18일 부산지역 대학병원과 개원의 참여는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부산대병원은 교수 270여명 중 18명이 휴진에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내일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제321회 정례회가 폐회하는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의장 후보자는 안성민 현 의장과 박중묵 제1부의장이다.당초 이대석 제2부의장도 의장 선거에 뛰어들었으나, 지난 16일 의견문을 내고
책 모양 나무상자에 필로폰 약 2㎏을 숨겨 국내 밀반입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외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20대 남성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2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15일 부산 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 승강장 의자 뒷부분에 시계초침, 전선, 액체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