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16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편도 4차선 도로 중 2차선 도로에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A(60대)씨가 몰던 SUV 차량 운전석 앞바퀴가 빠졌다.이 싱크홀은 직경 50㎝, 깊이 1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A씨는 찰과상을 입었으며, 병원에
부산에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100여명의 전세보증금 8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판사는 21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이날 공판에서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5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 강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A(30
부산에서 모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을 가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0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공황장애,
부산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0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동구의 한 모텔 내 객실에서 30대 남성 3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3명 모두 숨진 상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며 여성들을 속이고 키스방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20일 간음유인 및 피감독자간음, 성매매알선·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
지적장애가 있는 조카가 집안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목검으로 7시간 동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첫 공판에서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9일 살인, 상습특수상해,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사업자 선정 절차가 3번째 유찰됐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6시 마감 결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참가자격 사전심사(PQ)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
밤새 부산에 비가 내렸지만 밤 더위를 식히진 못했다. 부산에는 26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역대 최장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2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6.6도를 기록,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밤사이(오후
허위 사업자등록증으로 구인·구직사이트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구직자들의 개인정보 5000여 건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유죄를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사기 및 개인정보보호법
경적을 울린다는 이유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직폭력배가 유죄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공동상해)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14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12억2700만 달러, 수입은 18.9% 증가한 13억2600만 달러로 집계됐
부산해양경찰서는 부산항 북항 5부두에서 기름을 유출하고 방제작업을 하지 않은 부산선적 유조선 A호(92t)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 5부두 유조선 집단계류지 앞 바다에 저유황유(LSFO)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사건 당시 현장을 보존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 온 경찰 관계자들에 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최근 옥영미 전 부산강서경찰서장과 우철문 부산
부산지역 중견 건설사 일가 비리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간부들이 잇따라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경찰청 소속 총경도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지난달 경남청 소속 A총경을 불구속 입건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