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힘을 쓰지 못한 모양새다.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개표를 한 결과 보수가 결집했다.11일 개표가 완료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은 국민의힘 17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다.민주당은 북구갑 전재수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지역 잠정 투표율은 6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유권자 288만4261명 중 194만76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는 지난 21대 총선 부산 투표율 67.7%보다 0.2%p 낮은 수치다.부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 관련, 소품과 음식물 제공 등의 혐의로 모 후보자의 상임선대위원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 겸 산악회 회장인 A씨와 같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9일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부산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국정조사에 동의하고 필요하다면 여러 정치 세력과 연합해 원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 광장을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에서 방화를 시도한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9일 오전 철도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부산 기장군은 최근 지역 의료폐기물 소각업체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관내 소각장 신규 설치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9일 군에 따르면 해당 업체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소각장과 별개의 소각장을 신
전국에서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을 열고 수강료를 받은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준호)는 A(30대)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
부동산 작업대출을 빙자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휴대전화 단말기와 유심 팔아넘기고 할부금은 명의자에게 떠넘기는 등의 수법으로 15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명 '가개통폰' 사기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8일 사기 등의 혐의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부산의 한 지방차지단체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관내 모 단체의 전 임원 B씨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인 C씨를 챙겨달라고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당부하는 등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8일 밝혔다.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 발령된다.지난달 29일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한 데다가 해외에서 필로폰 밀반입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부산지역 사전 투표율은 29.57%로 집계됐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서 부산 유권자 288만4261명 중 85만28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전국 평균 투표율 31.28%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우리는 단 0.73%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박영미(중·영도) 후보 유세 지원에서 "4월 10일은 누군가가 국회의원이 되
부산의 한 전직 군수 누나가 곗돈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영인)는 사기 혐의로 A(6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전직 군수의 누나인 A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10개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곳곳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원에 어려움을 겪던 60대 폐렴 환자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4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34분께 부산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