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부터 코로나19 재난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31일 밝혔다.주요 방역 조치 완화내용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잔소리와 꾸지람을 많이 했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부산에서 온라인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다.부산지법 목명균 판사는 29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A(20대·여)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영
부산도시공사는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외국인투자기업에 장기임대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총 2필지(3만 2000㎡)로 지난해 임대계약이 해제된 부지다.입주가능 업종은 메카트로닉스(기계공학·전자공학 통합 분야)다. 신청은 외국인투자지
세계적인 탄소중립도시의 전문가들이 탄소중립도시 실현 방안을 논하고자 부산에 모였다.26일 오후 3시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탄소중립도시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이번 콘퍼런스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일환으로 해외 전문가들의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자치경찰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람직한 자치경찰제의 형태와
부산에서 담보신탁을 이용해 수억 원 상당의 전세 사기를 벌인 건물주와 이를 도운 공인중개사 등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김병문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건물 실소유주 A(35)씨와 관리인 B(3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또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4일 남구 본부 대강당에서 '2023 지역경제 세미나'를 열었다.기조 발제에 나선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부산 금융중심지의 경우 국제적 인지도와 금융시장의 선진화, 국제화 정도 등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다른 금융도시와의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는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24일 A(50대)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5
부산시내 구덕초, 화랑초 등 5개 초등학교 앞 도로가 일방통행 도로로 지정 추진된다. 또 영도초, 승학초, 연지초를 비롯한 사고위험이 높은 30개소에 차량진입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8개소에는 1.5t 트럭이 시속 60~80km 속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40%대에 머무는 부산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사회와 대중교통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22일 오후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경실련 주최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정부는 들러리 시찰단이 아닌 제대로 된 국민 참여 검증단을 구성하라."이르면 오는 23일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과 관련해 시찰단을 파견할 예정인 가운데 부산 환경단체들이 "시찰단이 오염수 시료 채취할 계획은 없고 시설을 둘러보고 오는 것에 그칠 것"이라면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리던 유아가 차량 뒷바퀴에 가방끈이 걸려 끌려가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 재판에 넘겨진 유치원 관계자들이 유죄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기소된 통학버스 기사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민간인 사찰' 의혹을 부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
부산진소방서에서는 소방관들의 활약상을 담은 '부산진소방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영상에는 소방관 27명이 영상 제작에 참여, 14시간의 촬영작업을 통해 부산진소방서 직원들의 활약상이 담겼다.약 1분 40초 길이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화재 출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