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법률 제·개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21일 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지역 주요 현안을 다룬 법안들의 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하다.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특별법(청주공항 활주로 특별법)을 비롯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1일 "국민의힘은 충북의 힘이 돼야 하며, 충청인의 마음을 얻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당원교육 특강에서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를 보면 충청권의 선택으로 승부가 갈렸다"며 "변화와 쇄신
충북 충주시의 1년 살림을 정리하고 새해 운영 계획을 확정하는 충주시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첫날부터 파행했다.충주시의회는 21일 제290회 정례회 첫 본회의를 열고 내달까지 이어지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그러나 같은 날 오후 한동훈 당 대표의 청주 특강 참석을 이유로
충북 제천시는 올해보다 307억원 증가한 1조1134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일반회계는 427억원 늘어난 9754억원을 편성한 반면 특별회계는 120억원을 줄인 1380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국세 수입 감소로 내년
충북 진천군의회가 21일 326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군정질문과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의에 착수했다. 정례회는 12월23일까지 33일간 이어진다.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이재명 의장과 김성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진천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충북도의 의료비후불제 신청자가 사업을 시행한지 2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1000명을 돌파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 사업 신청자는 1110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81명(43.3%), 65세 이상 418명(31.7%), 장애인 135명(12.2%)
충북 제천경찰서는 18일 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제천 시내의 남편 사무실에 찾아가 잠을 자고 있던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와 얼굴, 팔 등에 중상을 입혔다.술에
청주지검은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청주시의원 9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피해 정도,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재판에 회부하지 않는 처분이다.시의원 9명은 2022년 12월20일 같은 당 소속 임정수(현 무
처음 본 20살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60대가 법정구속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2)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
중부내륙선 철도 괴산 충주 문경 구간 기차역이 영업을 시작한다.철도공사 충북본부는 중부내륙선 2단계 문경역,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 영업을 오는 30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충북본부는 철도공단, 충주·문경시와 괴산군,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단체, 노인회 등
충북도는 영동 중화사 지장시왕도를 도 유형문화유산(제414호)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자리 잡은 중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중화사 지장시왕도는 조선 후기인 1690년, 이 사찰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농촌 지역의 '난방비 폭탄' 걱정도 커지고 있다.농촌은 도시에 비해 등유 보일러 이용률이 높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힘겨운 겨울나기가 예상된다.17일 충북 보은군 등에 따르면 이달 현재 보은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5.6%에 불과하다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관한 대정부 압박을 강화하고 나섰다.충북지역 민·관·정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엄태영(국민의힘
충북 충주에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던 가해자들에 대한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14일 A씨 등 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사건 가해자 9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8명을 유죄 판결했다. 항소심의 무죄 선고에 불복해 검찰이 상고했던 B씨는 무죄를 확정지었다.재
검찰이 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청주지검은 1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63)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 측 변호인은 최후 진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