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아내를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22일 특수감금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아내 B씨를 사제수갑과 넥타이 등으로 손발을 결박한 뒤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
경기 여주시 남한강 여주대교 부근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15시간 만에 발견됐다.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3분 "술에 취한 사람이 걸어서 물로 들어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물에 들어가는
전세사기 피해자 10명중 7~8명은 피해 주택의 하자 처리 수선이 안되거나 시설물 관리 부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19일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690명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주택 관리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20일 경기남부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른 새벽부터 다음 날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30㎜로 강하게 오겠다.계곡이나 하천
경기 시흥시에서 연을 날리던 남성이 실종 후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 시흥시 포동 한 갈대숲에서 연싸움을 하던 A(84)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A씨는 연동아리 회원 9명과 연싸움을
최근 경기 군포에 이어 안양 지역에서도 심야에 여성들 향한 신체 특정 부위 노출 사건이 발생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양 지역은 한때는 통합을 추진하는 등 같은 생활권에 있어 통합 방범 활동 등이 요구된다.안양 동안경찰서는 지난 17일 A 씨를 공연음란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정부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116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바이러스 없는 딸기 묘목, 일명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설향' 기본묘를 육성했다고 18일 밝혔다.'설향'은 도내 딸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다. 딸기는 병이 많이 발생하고, 엄마묘인 모주가 감염될 경우 자묘로 바이러스가 쉽게
경기도가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공개 채용 합격자를 발표할 때 수험번호만 공개하는 등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경기도 인권보호관의 결정이 나왔다.19일 도에 따르면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채용 합격자 공고
사적 제재 명분으로 엉뚱한 사람한테 가혹행위를 하고 이를 방송한 10대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영준)는 특수중감금치상 혐의로 소년범 A군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군 등은 지난 8월26일 텔레그램 '보복방'
자신이 낳은 아이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경기 안성지역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류를 제조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이영필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장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안성지역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을 만들어 판매한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을 검거했다"고 말했다.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를
경기 화성시는 12일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고시에 앞서 화성시와 에이치테크노밸리는 지난 10일 41개의 입주희망기업과 입주협약을 체결해 변경안에 포함했다.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은 관련법에 따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본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11일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김종기 원익선 김동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명령을 내렸다.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