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 버스가 파업 기로에 섰다.경기도 버스노조협의회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등을 위한 최종 조정회의를 한다.노조 측은 조정이 결렬되면 4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출 계획이다. 파업시 경기도 시내버스 90%인 9300
'고교 배구의 명가'로 꼽히는 경기 화성시 송산고등학교 배구부가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학교 측이 내년부터 체육특기생 입학을 받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면서 기존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떠나야 하는 처지에 직면했다.학교 측은 배구부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수송 대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시는 파업시 대체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야탑역·판교역·서현역)을 오가도록 운행
경찰이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2명이 사망한 사건 관련해 소방당국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어매트와 관련해 당시 출동 소방관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상태"
자녀의 학교를 찾아 '직을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발언(협박) 등을 한 혐의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한 현직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경기 오산경찰서는 학부모 A씨에 대해 지난달 말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자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한 게임·주식 유튜버 '킹아더'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2일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는 지난달 30일 사기 등 혐의로 유튜버 킹아더 문모(4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문씨는 2017년부터 건물 매입과 동시에 전세 계약을
경기 안양시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빗물펌프장에서 오폐수를 무단 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빗물펌프장에서 오수와 우수를 안양천으로 혼합해서 1년간 무려 5만6000여t을 배출했다는 주장이다.음경택 안양시 의회 시 의원은 최근 개원한 제296회 임시회에서 최대
경기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고 있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나눔문화프로젝트에 수원지역 민간단체가 발 벗고 나서면서 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영통발전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청장실에서 수원새벽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건설업체 대표 등이 혐의를 인정했다.지난달 3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
30일 오전 11시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 사령부 내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건축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기초 공사를 위한 유로폼을 내리는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 A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이종찬 광복회장을 예방하고 경기도 독립기념관(도립)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광복회관을 찾아 "최근 쪼개진 광복절 행사를 보면서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이종찬 회장님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시고 올바른 길을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다 전 업체 사장을 살해한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불법체류 외국인 A(60대)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서울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 등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경기 성남시청을 항의방문 했다.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별위원회' 김병주 단장 등 소속 의원들은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성남시청사 독도 실시간 영상 송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도의 국비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김동연 지사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은 29일 성명을 통해 "정부 비난에 목소리를 높이기 전 경기도와 도민을 챙기는 것이 도지사의 가장 기
'계곡 살인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 받은 이은해(33)가 피해자인 남편 앞으로 딸을 입양시킨 것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8일 수원가정법원 가사4단독은 이날 오후 이 사건 피해자인 남편 윤씨 유족 측이 이은해를 상대로 낸 입양 무효 소송에서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