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13개 시·군에 7일 오후 3시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 단계를 '비상 1단계' 근무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시작된 비가 8일 아침까지 경남에서는 평균 50~100㎜,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 이상 내릴 것
부산 서구는 송도오션파크의 활성화를 위해 준공 6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에게 부지를 개방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정작 시민의 참여는 저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7일 뉴시스 취재 결과 송도오션파크에서 시민 주관 공연이 펼쳐진 기간이었던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
국민의힘 최가람 최고위원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을 만나 부산과 광주를 연결하는 항공편 개설 논의를 하면서 지역에서도 현실성 있는 사안인지 검토에 들어갔다. 하지만 항공 노선보다는 철도 노선 확충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7일 부산시와 항공업계 등에
제주도내 도축장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들 지역 주민들은 소음과 악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정부 부처의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돼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올해 초부터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울산과학기술원을 비롯한 지역의 관련 교육기관과 협력해 반도체 연구 개
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댐의 홍수조절을 위해 6일 오후 5시부터 초당 방류량을 1500t이내로 늘린다.이번 조처는 오는 7일 남강댐 상류지역에 많은 장맛비가 내려 댐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남강댐의 계획 방류량은 남강 본류(진주) 방향으로
경남 창원의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교육당국의 처분에 대해 피해 학부모가 반발하면서 해당 사건이 법정으로까지 갈 모양새다.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해당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1학년생이 선배 학생들로부터 수개월 동안 괴롭힘과 폭행 등 학교폭력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최근 소금류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꽃소금에 값 싼 중국산 정제소금을 섞어서 전국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는 업자가 해경에 붙잡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소금 제조·유통업자 A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불
1961년 반공임시특별법 등에 반대해 시위를 벌이고 전단을 뿌린 혐의로 기소돼 중형을 받았던 피고인이 60여 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5일 1962년 특수범죄처벌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징역 1
부산·경남지역 레미콘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노조 복지기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송봉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공동공갈)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건설노
육군 제53보병사단은 5일 울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군 관계자, 예비군지휘관, 여성예비군 소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1월 모집 공고 및 홍보를 통해 3월 지원자에 대한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해 웅동1지구 시행자 취소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은 예견된 참사"라고 비난했다.이들은 "지난 6월30일 부산지법 제2행정부는 창원시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
경남 함안군은 ‘함안군 대산면 옥렬리 일원 자기가마터 발굴조사’에서 함안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공납자기소(貢納磁器所)에 대한 실체를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 발굴됐다고 6일 밝혔다.군은 대산면 일원의 자기가마터 조사·연구를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2021년
부산경찰청은 출생 미신고된 '유령 영아'에 대한 수사 의뢰가 11건 추가됐다고 5일 밝혔다.이날까지 수사 의뢰된 사례는 총 30건이며, 이 중 11건은 영아의 소재가 확인됐다.아울러 18건은 경찰이 소재를 확인 중이며, 대부분 친모가 베이비박스에 영아를 유기했다고 진술
지난해 추석 연휴 부산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 모녀를 살해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50대 여성에게 검찰은 다시 사형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3부는 5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