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대해 전공의 70% 이상이 근무지를 이탈한 가운데 관련 피해 신고는 26건 늘어 누적 304건으로 늘었다.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26건의 피해신고서가 접수됐다.신규 상담건수는 48건, 피해신
행정안전부가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1만6333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직종별로 보면 일반직 공무원 1만6309명과 별정직 공무원 24명을 선발한다.이 중 일반직은 7급 이상 621명, 8·9급 1만3087명, 연구·지도직 373명,
검찰과 경찰이 26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소회의실에서 경찰과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보건복지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한 결과 소속 전공의 74.4%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64.4%는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서 제출자와 이탈자 증가폭이 전일 대비 둔화된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는 이탈자가 오히려 줄어든 곳도 있는 것으로 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미국 순방과 관련해 비속어 자막을 넣은 MBC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20일 회의를 열고 MBC TV '12 MBC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의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 사직 등으로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가 의료 공백 최소화에 동참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실 폭탄테러"를 예고한 글이 게시돼 대통령실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18일 정오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내일 2시에 용산 대통령실 폭탄테러하러 간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게시물에는 "이미 대통령실에 폭탄 설치를 했다. (대통
정부가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면허취소 검토' 등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는 등 양보없는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총파업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정부는 실제 행동에 나설 경우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공의들에겐 주무
정부가 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전국 71곳 갓길차로를 개방한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중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
국민연금공단은 임의 가입자와 임의 계속 가입자가 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 기간 기준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임의가입과 임의 계속 가입은 최소 가입기간인 120개월을 채우거나 가입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본인 희망에 의해 가입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KF-21 등 내부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됐다. 국가정보원, 방첩사령부, 경찰 등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2일 방사청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에 근무하는 한 인니 직원은 지난달 17일 회사 보
"장병내일준비적금과 봉급이 오른 걸 생각하면 전역까지 1000만원 이상 충분히 모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육군1101공병단 길○○ 일병)"지금은 매달 40만원씩 저축하긴 빠듯하지만, 상병 때부터는 매달 80만원씩 모아 총 1000만원 달성할 겁니다." (육군2포병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보도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를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최초로 1만8000명 선을 넘지 못하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50명(-7.6%) 감소했다. 1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