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아리랑이 갖는 고유의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2
지난해 추석 연휴 부산 양정동 빌라에서 이웃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28일 오전 살인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0대·여)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
금괴 밀수범의 범죄수익금을 국고로 귀속시키는데 가상화폐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3년9개월 사이 가상화폐 가격이 9배 뛰어 50억으로 불어났기 때문이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불법재산 추적환수팀(부장검사 박성민)은 홍콩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금괴를 빼돌린 A(50
울산 중구가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일대의 기존 정원·녹지·공원을 연계해 하나의 정원으로 꾸민다.중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028년까지 종가로 7km 구간(골드클래스 아파트~태화연) 내 정원 10곳과 공공공지 14곳, 공원 19곳 등을 하나로 연결해 ‘바람
주요 일간지 기자가 경남 의령군 의회 한 의원실 안에 들어가 사진 취재를 했다가 방실 침입(건조물 침입) 혐의로 김규찬 의령군 의장에 의해 고발됐다.25일 경남 의령경찰서는 3월 중순께 사진을 찍은 기자와 주요 일간지 기자인 성명 불상 3명 등 총 4명에 대한 방실 침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다.5월 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중 마지막 네 작품인 소나타 15번 F장조, 16번 C장조, 17번
부산의 스마트 수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부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25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박종율 의원(국민의힘·북구4)과 임말숙 의원(국민의힘·해운대구2)이 공동 발의한 '부산시 스마트수산업
억대의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애인 기관 간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3단독(김주영 판사)은 업무상 횡령 및 사기, 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이사 A
평소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 준 남성에게 193만원을 가로챈 뒤 살해하고, 불까지 질러 시신을 훼손한 30대 남성이 1심의 무기징역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원심 형량이 그대로 유지됐다.부산고법 울산제1형사부(재판장 손철우 부장판사)는 강도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사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2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이하 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관련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했다.배종궐 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민간사업자의 실시협약 해지와 해지시지급금등 청구소송 패소로 막대
경남 양산시는 관내 발생하고 있는 수두 집단 유행을 예방하고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수두는 제2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직접 접촉·비말·공기 전파,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공기 전파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빠른 속도로 전파돼 집단 감염을 일
동남아에 수출된 국산 담배를 구입해 합판 속에 숨기거나 화물을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 일당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임길섭)는 수출용 국산담배 약 7만 보루(시가 약 32억원)를 밀수입한 A씨 등 일당 2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부산시의회가 시의 다대동 구 한진중공업 공공기여 협상(안)에 대해 심사 보류할 것을 촉구했다.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부산시민연대)는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다대동 구 한진중공업 공공기여 협상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시
부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자가 소상공인인 경우 업체당 3000만원 이내로 3년간 연1.5% 수준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아울러 경매 등으로 이사가 불가피해 임시거처가 필요한 피해자에
부산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와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유출지하수는 지하철·터널, 대형건축물 등의 지하공간을 개발할 때 밖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말한다.올해부터 5년간 국비 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