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촬영) 혐의로 A(2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서귀포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여성
울산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119억원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중앙정부 예산안이 전년 대비 3.2% 증가에 그치는 등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정부안 2조5268억원보다 851억원(3.4%)이 늘어난 2조6119억
28일 오전 9시19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화학업체 제이엠씨공장에서 황산 저장탱크가 폭발해 40대 작업자 A씨가 사망했다.당시 A씨는 탱크 위에서 용접 작업 중이었으며, 폭발이 발생하면서 지름 7m의 탱크 뚜껑과 함께 10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경찰은 업체 관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1989년 시국 사건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임용에서 배제됐던 교원 5명에 대한 피해 회복을 의결했다.2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1989년 당시 정부는 임용 단계에 있던 예비 교사 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할 가능성이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방기술품질원은 28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DTaQ-GNU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경상국립대와 공동제안
'부산 지역 건설사 일가 비리' 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경찰청 소속 경감이 첫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28일 오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부산경찰청 소속 A경감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오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내걸고 돌아다녀 구청 직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70대)씨가 자신의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매단 각목을 꽂은 상태로
의사면허증 등을 무단 도용해 허위 분양광고로 210억원 상당을 가로챈 시행사 대표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남계식)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시행사 대표 A(52)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이 TK통합과 관련 대구시가 사퇴를 요구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퇴하면 의장직을 걸겠다"고 맞받아쳤다.경북도의회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 공무원이 경북도민을 대표하는 경북도의회 의장직 사퇴를 운운하는 것은 선을 넘어서 260만 경북도민을 우롱하
경북 포항·울진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포항해경은 28일 태풍 북상에 따른 동해남부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이날 오후 6시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울진해경은 이날 오후
연구비 유용 의혹으로 구속돼 수사를 받는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이 석방됐다.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이 총장의 구속적부심에 대해 조건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구속적부심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동구 의원은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의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20년 넘게 방치된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에 청주형 랜드마크 타워를 올리자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당초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건립 계획에서 공공 문화시설과 민간 상업시설이 결합된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는 방안으로 밑그림이 바뀌었다.28일 청주시의 의뢰로 국정원 부지
충북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 대상지의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와 가좌리에서 후기리로 행정구역을 단일화한다.청원구 사천동, 주중동, 오동동, 정상동 등 4개 동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