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멈춰서면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 김포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활주로에 멈춰섰다.해당 항공기는 이날 이륙 도중
지난해산 제주지역 채소류 조수입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도내 채소류 조수입이 6551억원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이는 2022년 5796억원에 비해 13% 늘어난 것이고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16년(6768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울산시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북구 약수초교 이전 부지에 '(가칭) 약수고등학교'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약수고등학교는 사업비 273억여 원을 들여 24학급 632명 규모로 약수초 건물을 증·개축해 지어진다.그동안 북구 지역 고등학생들은 과밀학급, 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생계대책 터를 소유하게 된 어업인조합이 현 조합장이 무자격에다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 재산을 매각해 계약금 100억원을 부정수령했다고 폭로했다.의창 소멸어업인조합은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조합장
최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경남지역 학교에서도 발견돼 교육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특히 사진 도용 목적이 의심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 해킹까지 일어나고 있어 여학생들의 공포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26일 경남교육청은 경남의 한 중학교
지역 경찰 간부와 유착,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해 서민들을 상대로 수십억원 상당 고리의 이자를 챙긴 조직폭력배가 재판에 넘겨졌다.이 과정에서 경찰 간부 B씨는 조직폭력배 A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기고 그의 형사사건의 수사 기밀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6일 부산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28일 제12차 부산시국대회를 역대 최대규모 집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김 상임대표를 비롯해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
지방병무청에서 출납을 담당하던 공무원이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부산·울산지방병무청 소속 경리계
숙련된 기술공들이 용접, 자동차정비 등의 분야에서 기술실력을 겨루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된다.26일 고용노동부(고용부) 등에 따르면 고용부, 경상북도,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불법 대부업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서민들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을 하고 고금리의 대출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로 A(34)씨 등 1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경찰은 범죄 수익금 6
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26일부터 9월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단속에는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22개 시·군도 함께한다. 이들은 수산시장, 음식점, 제조유통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펼친다.특별점검
경북 상주 원황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외서농협은 회원 농가와 수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황배 미국 수출 선적식을 했다.수출길에 오른 원황배는 13.6t(7000만원 상당)이다.수출업체인 ㈜스마일프레쉬(대표 남병주
전북 군산의 한 식당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26일 군산소방서와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군산시 옥산면의 한 식당에서 A(79)씨 등 일가족이 식사를 하던 중 락스가 섞인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 등은 식당
"아직 꽃도 피지 못하고 저버린 우리 조카를 위해, 똑같은 피해를 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위한 법을 먼저 생각해달라."(피해자 유족)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미영 부장판사는 26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사건 관계인에게 압수수색 시기 등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전주지법 제3-1형사부(부장판사 김은영)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