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오는 8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가 생산한 가을 재배용 무병 씨감자 2종(추백·금선) 22.6t을 지역 감자 농가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조직배양·수경재배·바이러스 방제 기술 등의 기술력을 투입, 생산한 가을 재배용 씨감자이다.
광주시가 글로벌 기업과 손을 맞잡고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나선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독일의 대표기업인 지멘스(SIEMENS)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전남 보성 어민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 대규모 해상 집단 시위를 펼쳤다.전국어민회총연맹 보성군연합회는 26일 오후 전남 보성군 회천면 수협위판장 앞 바다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해상 집단 행동을 벌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목표로 전남 광양시민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25일 광양환경운동연합 등 28개 광양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양시민행동'(광양행동)은 광양시청 현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이들은 "우리는
갑작스럽게 원자로 가동이 멈춘 한빛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 '자동 정지'는 고장파급방지장치(SPS) 신호 이상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께 한빛 2호기가 자동 정지해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전남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방사능 안전 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거리의 전광판으로 공개한다.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해 안전 신호등을 도입하고 고흥읍 고흥종합병원 로터리, 도양읍 읍민회관 및 바다정원의 옥외 전광판에 표출시키기로
임차인, 공인중개사와 짜고 허위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금융기관이 내준 전세보증금 대출금을 나눠 가진 일당 21명이 검거됐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사업자 A(31)씨를 구속 송치한다고 20일 밝혔
전남도는 17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25호 민간정원으로 보성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을 등록했다.이 정원은 주제정원인 녹차미로정원의 심미적 가치가 우수하고 보성의 차(茶)와 관광 연계성이 뛰어나 정원전문가 현장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독특한 정원 이름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물류센터 동료 직원을 살해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13일 새벽 3시49분 광주 광산구 평동의 물류센터 휴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적 장애인을 꼬드겨 고의·허위 교통사고를 낸 뒤 다친 것처럼 속여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
전남도가 93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도는 지역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분야별 손님맞이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국내 선수단과 임원
전남 광양시에 들어설 예정인 '소재전문과학관'의 내부 구조와 전시실, 전시물 등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문가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광양 소재(Material)전문과학관' 전시물 제작·설치사업 중간보고와 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부동산 중개 업무에 필요하다는 지인 부탁을 받고, 토지 소유자 5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평호 부장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공무원 A(56
신혼부부와 20대 사회 초년생 등으로부터 임대보증금 68억 원을 가로챈 전세 사기범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승훈)는 대부업자에게 빌린 돈이나 전세보증금만으로 아파트를 매수(무자본 갭투자)하면서 아파트 매매가액보다 높은 보증금으로 전
일본 사민당 의원이 6일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찾아 일본의 잘못을 사죄하고 가해 기업과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강조했다.이날 오후 오츠바키 류코 일본 사민당 참의원은 광주 서구 양 할머니의 집을 찾아 "가해 기업이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