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대위 변제' 해법을 거부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지지하는 시민 모금 운동이 펼쳐진 지 닷새 만에 성금 1억 원이 모였다.특히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의 '판결 배상금'을 수령하지 않은 피해자들에 대해 법원 공탁 절차에 나선 전날을 기점으로 모금 운동에 불이
전남의 한 경찰관이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숨졌다. 당시 보성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2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3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26분께 보성군 조성면 한 밭에서 보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A(5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소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두원면 운대리 고흥분청사적공원에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을 임시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고흥군에 따르면 사적 519호 분청사기 가마터 인근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은 청소년활동 진흥 및 지원을 위해 8만9319㎡(2만7019평) 규모로 조성됐다
전남 고흥군은 고부가가치 소득 어종인 참문어의 자원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양읍 소록도 인근 해역에 참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28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고급 어종인 참문어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오는 연말 해양수산부가
한국도로공사가 외주 업체 소속으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는 판결이 또 나왔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 부장판사)는 A씨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도로공사는 A씨에게 채용 의사 표시를 하라"며
검찰이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유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태준 부장판사)는 26일 6·1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허위 응답
집단으로 도박판을 벌인 태국 출신 불법체류자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영암경찰서는 불법으로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출입국관리법 위반)로 A(29)씨 등 20~50대 남·녀 태국 출신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
전남도가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프로젝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프로젝트' 추진 예산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총사업비
광주 동부경찰서 청사 신축·이전 예정 부지 소유자가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지자체 행정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항소심 법원은 청사 신축·이전 사업의 공익성을 인정, 1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봤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성주 고법수석판
전남 고흥군은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어선을 감척하기 위해 '연안·구획어업 감척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연안·구획어업 감척 사업’ 사업공고를 거쳐 감척 희망 어업인 28명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연안어선 감척 사업자 선정 절차를
우리 민족의 신명나는 천년축제 ‘2023 광주사직단오축제’가 오는 24일 개막한다.광주사직단오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진)는 20일 '더위야 물렀거라'를 주제로 한 2023 광주사직단오축제가 24일 광주사직공원 내 관덕정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광주 남구(청장 김병내)
전두환 사후 거둬들이지 못한 900억 여 원에 달하는 추징금 환수를 위해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국민 청원이 제기됐다.1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두환 비자금 추징 3법 통과 촉구 국민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청원인은 글을 통해 "전씨
'깜깜이·밀실 운영' 논란을 낳아온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시민 알권리와 행정의 공정성 차원에서 강도높게 혁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정다은(더불어민주당·북구2) 의원은 14일 제317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 연안해역의 공백없는 관제망 구축을 위해 6월 1일부터 군산·목포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VTS)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군산·목포광역VTS는 전국 최초의 광역VTS로,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선박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불모지 전남지역 '30년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에 난항이 예상된다.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진통 끝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합의했지만 의협이 또 다시 의대 신설 '절대 불가' 입장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