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9월30일까지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보호하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된 개다. 등록 이후 소유자 정보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 변동사항이 생겨도 변경 신고를
환경부가 단양천댐 건설 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거센 반발만 재확인했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날 김구범 수자원정책관 등 관계자들을 단양으로 보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했다.단성면사무소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군 관계
추석을 앞두고 강원지역에서 고랭지배추 선충 피해가 발생하면서 여름배추 수급 관리에 비상이다. 정부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복합감염으로 농가 피해 가중이 예상되고 토양 내 수년간 생존이 가능한 선충 특성 상 향후 수급에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송이·능이버섯 등 국유임산물 양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 주민들에게 국유림 내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양
일본 규슈 미야자키(宮崎)현 동부 연안에서 8일 규모 7.1 강진이 일어났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43분께 미야자키 남남동쪽 19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진앙은 북위 31.8도, 동경 131.7도이며 진원 깊이가 30km
행정안전부 소속 40대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세종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행안부 소속 공무원 A(47)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21분께 세종시 도담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금강유역환경청은 8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 수역과 회남 수역에 대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이번 경보는 추동·회남 수역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1000세포/㎖를 2주 연속 초과해 발령됐다.지난달 집중 강우 영향으로 영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세종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께 세종 아름동의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국장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청탁금지법 관련 신고사건을 담당하는 부패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에 착수하는 가운데 김동연 지사가 발굴 작업을 마친 뒤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8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거행했다.김 지사
경기 시흥시 한 노래방에서 베트남인들이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븥잡혔다.경찰은 A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2시께 시흥시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를
"벤츠 전기차에서 화재가 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차를 홍보하나."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벤츠 딜러가 불이 난 아파트 출입구에서 판촉행사를 해 주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8일 뉴시스 취재
관세청은 7일 지난해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이 연루된 마약의혹에 대해 "경찰에 공소 제기 전 수사 중인 형사 사건을 언론에 공표하는 것은 법령 위반"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월 인천공항세관 일부 직원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 받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
서울시가 8월 한 달 간 클럽형 주점 등 서울시내 4000여 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일제 단속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위법행위가 적발된 유흥시설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업소명과 소재지, 위반내용 등을 모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지난 7일 식품위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추진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위해 발급한 추천서 건수가 6월 대비 2배(149건→300건)
위법한 방법으로 증거가 수집돼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선고된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7)씨 사건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한 '무죄'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