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방서동 정신병원설립반대대책위원회는 '알코올 중독치료 전문병원의 의료기관허가(변경) 신청에 대한 불허가 요청' 서류를 충북도청에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대책위는 "생활밀집지역에 알코올 중독병원이 들어오면 큰 사고가 위어날 위험소지가 있기 때문에 알코올 병원이
충북 음성에 건립되는 국립소방병원 입찰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사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전 소방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청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안창주)는 소방청 고위간부 승진과 관련해 수뢰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전 소방청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
별거 중인 아내와 다른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책임지지 않은 이유로 4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가 "아이 아버지가 신생아를 데려가지 않는다"며 신고했다.경찰 조사 결과 40대 남성 A씨는 별
충북 증평군이 늘고 있는 청년인구 증가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환경을 향상하고자 올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기준 청년인구(18~39세)가 9585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
경부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유기견이 발견돼 경찰과 한국도로공사가 합동 구조에 나섰다.10일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분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63㎞ 지점에서 유기견 1마리가 도로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과
충북도가 법제처의 요구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도 결식아동 급식비를 도내 시·군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결식아동 급식비를 시·군과 나눠 부담하지 않는 곳은 충북뿐이다.학기 중 도내
충북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은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할 마을·공동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보은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거주 체험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함을 목적으로 둔다.운영 공모 대상은 귀농인의집, 농촌
충북소방본부의 출산장려 맞춤형 특수시책 임산부 전담 구급대가 첫걸음을 내디뎠다.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괴산에 사는 임산부 김모(30)씨가 전담 구급대를 이용해 산부인과 정기 진료를 받았다.임신 9주 차인 김씨는 임신성 당뇨 고위험군 산모로, 소방본부의 안심콜
충북도의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 '도시농부'에 도시 유휴 인력이 몰리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한 도의 도시농부 1차 모집에 청년, 은퇴자, 주부 등 20~75세 도민 1000여 명이 지원했다.도시농부는 농업 기본교육을 거친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을
불법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공무원 등 1200여명을 상대로 유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
3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충북 충주 한 골프장 업체 회장과 임직원들의 1심 판결이 오는 16일 내려진다. 지난해 12월 15일 기소된 지 약 3개월 만이다.7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는 오는 16일 특정경
13년 전 공장에 일부러 불을 질러 거액의 화재 보험금을 타낸 일당 2명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일반건조물방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축산물유통업체 대표 A(50)씨와 같은 업체 직원 B(51)씨를 구속 기
충북 경찰이 치안 불균형 해소와 수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고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정원 감축 대상에 오른 지역민은 치안 공백 등을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도내에서 치안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과 많은 지역 파출
충북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 청년층의 주거와 육아 등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농촌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위반죄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5)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유진)는 2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