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빌린 뒤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내 1억여원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22)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은 충주지역에서 렌터카를 빌린
충북 청주시는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지 내 토지·지장물에 대한 수용 재결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수용 대상은 지난 2년간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거나 소유자 사망 등으로 협의를 할 수 없는 토지 12필지(2만5573㎡)와 지장물 233건이다.오는 31일까
충북 진천군·청주시, 경기 화성시·안성시 4개 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노선의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머리를 맞댄다.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17일 진천군 이월면 치유의숲에서 5회 회의를 열고 국가철도공단이 발주·추진하는 사전타당성 용역 진행 상황을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객이 줄면서 중국 보따리상인 '다이궁'에게 지급하는 면세점 송객 수수료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면세점들이 송객수수료로 지출한
무인점포만 골라 과자와 식품을 30여차례 훔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2일 오전 1시2분 충북
코로나19로 멈췄던 충북의 가을축제가 모처럼 흥겨움을 주고 있다.올해 가을축제는 여러 지역에서 일정이 겹치면서 관광객들은 '골라보는 재미'를 만끽했다.지난달 30일 개막한 충주의 '50회 우륵문화제'를 비롯해 이달 5일 막이 오른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 6일부터
충북 청주시는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내년부터 2025년까지 상당구 미원면 월용1리, 가덕면 상야2리, 남일면 두산2리, 오창읍 두릉리, 내수읍 비중리, 북이면 용계2리에 각 5억원을 지원한다.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 개선을
충북 청주에 초고층 건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70m 굴절 사다리차가 배치됐다.청주동부소방서는 최근 관내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해 도내 최초로 70m 굴절 사다리차를 배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총 64곳으로
12대 전반기 충북도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 동안 70여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00일 동안 정례회(1회)와 임시회(2회)를 열고 조례안 31건, 예산·결산 8건, 동의·승인 13건, 건의·결의안 3건과 원구성 선임안 등 1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구속된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이 자진 사임했다.6일 경찰,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부 등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윤 전 회장은 전날 스스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윤 전 회
수십억원의 회사 자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아온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이 구속됐다.충북경찰청은 업무상 횡령, 배임 혐의로 윤 회장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윤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수십억원의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5일 부단체장에게 제공하는 관사를 철폐하고 관련 예산은 주민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공노 충북본부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7월 도내 지자체에 관사가 과도한 의전이란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했으나
충북 보은군민들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유치, 보청천 정비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김영환 도지사에게 건의했다.5일 보은군을 찾은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보고회를 열고 군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지사는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곳에 소방차가 출동한 사례가 하루 평균 10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소방서 업무 과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기상(서울 금천구) 의원이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증설로 하늘길 다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활주로 증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공군 부대 이전까지 요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직원조회에서 "바다가 없는 충북은 하늘길이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