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인공지능)대학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유전자 발현 정보와 약물 그래프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동일한 유형의 암 환자에 같은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개인
사찰의 시주금 등 재정 관리를 도맡다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법원은 재정 운영 방식 등에 비춰 사찰을 횡령 피해자로 인정하기 어렵고, 입증 증거 역시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에 이어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전문의인 의대교수들도 집단 행동 초읽기에 돌입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교수 161명 중 응답자 12
변호사 자격 없이 개인회생 법률 사무를 불법으로 대신하고, 유력 법조인 아들 행세를 하며 교제여성들에게 사기를 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300
광주시가 도심 속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에 대한 현장 감찰을 실시해 각 자치구에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통보했다.광주시는 장기 방치된 빈집 1405곳에 대한 현장 감찰 결과 연도별 정비계획 미수립 등 58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안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숨기고 10여년동안 가족수당을 부당수령한 광주시청 공무원이 중징계 됐다.광주시는 이혼사실을 소속기관에 알리지 않고 가족수당을 챙긴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 A(5급)씨에 대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개월 처분했다고 20일 밝혔
법원이 폐기물 압축형 재활용시설 설치 사업 계획을 환경 악영향 우려 등을 들어 반려한 지자체의 처분에 불복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폐기물 처리 공정의 성격 등에 비춰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고, 처분 사유도 막연한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는 위법이라는 취지다.
경찰이 범죄 예방·현장 치안 강화에 초점을 둔 조직 개편안이 시행 한 달을 넘겼지만 일선은 여전히 어수선하다.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기존 인력·업무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현장 중심 치안 실현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넘었다.조직 개편안은 별도
강기정 광주시장이 5·18민주화운동 배후설을 주장한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경질을 촉구했다.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5·18을 왜곡한) 도태우 변호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는데 대통령실은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광주 황룡강변 움막에 살면서 주변 식당에 침입해 식료품 등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대 초반 A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과 2월, 이달 5일 등 3차례에 걸쳐 서구 서창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
"이것도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작품인가요?"5·18 관련 단체들이 상주하고 있는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센터) 보수 공사가 예산 마련 문제에 부딪히면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이에 임시 방편으로 깔아둔 방수 목적 비닐과 이를 고정하는
정부가 전남 지역 발전 가속화를 위해 '한국형 아우토반'이라 불리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를 비롯해, '완도-강진 고속도로', '전라선 고속화' 등 전남권 교통 SOC를 대폭 확충한다.국토교통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스무번째, 미래
더불어민주당 전남 경선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광주발(發) 현역 물갈이 광풍이 전남으로도 번질 지 관심이다.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22대 총선 광주 8개 선거구 후보 경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역은 광산을 민형배 의원만 생존했고, 나머지 7명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
자신을 자산가라고 속여 결혼했다가 정체가 들통난 뒤 아내를 살해하려 한 2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으나,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들어 일부 감형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특수감금·상해 등 혐의로
의사가 병원 내부에서 탈의실을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광주 광산구 한 병원 탈의실에서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