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잃어버린 마약을 찾기 위해 제 발로 지구대를 찾은 무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머물던 모텔을 나서면서 마약과 현금 1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많은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1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2호선 1공구 공사 구간에서 작업 중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손됐다.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병원체 등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1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2023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관련 국내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전
광주를 찾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31일 윤석열 정부의 강경 일변도 대북 정책과 동맹 중심 외교에 쓴소리를 쏟아냈다.박 전 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금 DJ라면…대한민국을 위한 제언' 초청 강연자로 나서 "윤석열 정부가 강대강 대치를 하고
광주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6월1일부터 주요 방역조치를 완화해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광주시는 30일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자율과 권고를 기본으로 한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하되,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적합성 인정 검사가 지연된 코로나19 항원 검출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유통했더라도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았다면, 해당 기기 제조를 정지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유통 직후 적합성을 인정받은 점, 사전 판매된 의료기기를 회수한 점, 코로나19 감
자신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한 어업회사에 수 천만원을 빌려준 뒤 법인카드를 대신 받아 사적 이용하고 재산신고도 누락한 현직 광주시의원이 사면초가에 놓이게 됐다.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에 공무원노조까지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 징계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안아진 수의연구사가 2023 제45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쯔쯔가무시병 동물 감염 사례 발표로 구두발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오는 27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안 수의연구사는 '동물원 내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서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5·18 당시 다쳤던 한 계엄군을 구해준 광주시민을 43년 만에 찾았지만 전후 사실관계 확인 결과 다른 사람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5일 조사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광주 북구 임동 한 병원에서 20사단 당직
이주노동자 지원단체가 양식장 내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화학물질을 전수 조사하고 법령상 모든 조치를 다하라고 촉구했다.광주·전남 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는 25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식장에서는 살균, 살충, 이물질 제거 등을 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3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6) 씨의 재심재판을 위한 공판준비기일이 24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렸다.김 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지법 해남지원 1호법정에서 제1형사부(지원장 박현수)심리로 진행
부당한 처우에 항의해 이틀간 결근했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휴대전화 판매대리점 직원 4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직원들이 집단 퇴사를 사전 공모하지 않은 점, 폭력적 수단을 동반하지 않은 점, 면담·협의를 통해 근무를 이어간 점 등을 고려하면 사업 운영에 막대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침체의 늪에 빠졌던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노선이 다시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 여객선 청사에서 하이에어 항공의 '무안-일본 키타규슈' 국제선 취항식이 열린다.하이에
전기요금 인상을 앞두고 사퇴를 선언했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9일 회사를 떠난다. 차기 사장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이정복 경영관리부사장이 당분간 사장 직무를 대행한다.한전은 정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날 오전 11시께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정 사장의 이임식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배상을 거부한 양금덕(93) 할머니를 만났다.이 대표는 18일 오후 광주 동구의 병원에 입원 중인 양 할머니를 문병했다.이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분이다. 오래 사셔서 징용 문제 해결되는 거 보셔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