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경기 과천의 한 토목현장에서 덤프트럭 유도자로 일하던 A씨는 라바콘을 치우려고 이동하다, 미처 그를 보지 못하고 후진하던 굴착기와 철굴 기둥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작업계획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작업 전 굴착기의 후사경 및 후방영상
병무청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과 집중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등에 대해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병무청에 따르면,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2개 지역(대구시 군위군·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가전제품을 무상수리 받는다.행정안전부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 3개사와 합동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오전 9시부터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다.운영 시간은 평일
마약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뒤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여성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11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10분께부터 특정범죄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시설 피해 건수가 밤 사이 154건 늘어 361건이 됐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가고 날이 밝아 피해 집계가 본격 이뤄지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일시 대피한 인원은 1만6000명에 육박한다. 이 중 6000여 명이 아직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의 경찰 이첩을 놓고 국방부와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연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방부는 박 대령에게 이첩 대기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건 이첩으로 보직 해임된 박 대령은 대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박정훈 수사단장은
국방부가 신범철 차관이 고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1사단장 혐의는 빼라'고 전한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국방부는 지난 8일 저녁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를 통해 "신범철 차관은 해병대 사령관에게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감사원이 8일 방탄물자의 요구성능, 계약·품질검사 및 군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방탄헬멧 검사를 허위로 작성하고 20년된 방탄복을 여전히 작전에 활용하는 등 방탄물자 품질검사의 부당 처리와 방호성능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방사청은 2021년 11월 A회사와 경량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잇따라 올라온 '살인 예고' 글 작성자가 6일 오후까지 54명 검거됐다. 검찰과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행이고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살인 예고 게시물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은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이어지는 흉기 난동 예고와 관련 경찰청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중 이용시설 범죄 관련해서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다"며 "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5시에 기해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향후 3일간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되는 특보 구역이 108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에서도 잇따라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되면서 '무량판 구조'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무량판 구조로 시공한 아파트 가운데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기둥에서 '전단보
니제르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해 일부 유럽 국가와 일본 등에서 자국민 대피 작전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2일 니제르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조정했다.현재 니제르는 일부 국경 및 공항이 폐쇄됐고, 니아메 시내에서 방화 및 약탈 등이 발생하며 치안
지난달 27일 공개된 '2023년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결혼자금 증여공제를 두고 토론이 격화되고 있다. 출산 효과에 대한 회의서부터 혼인 역차별 등 다양한 비판이 들끓고 있다.현행 제도는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10년간 최대 5000만원까지는 세금을 면제해주고 있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학군사관(ROTC) 후보생 추가 모집에 나선다. 초급간부 처우 개선 요구가 날로 강해지는 가운데, 군 인력 부족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는 지적이다.31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오는 8월 ROTC 후보생 추가모집 공고를 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