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들의 일경험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일경험에 참여할 경우 체류비를 월 20만원 지원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기재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 를 개최했다.최상목 부
최근 한 달 동안 계란 한판 가격이 1000원 가까이 뛰면서 7000원대로 올라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한창이고, 설 명절도 한 달 앞두고 있어 먹거리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
미분양 문제가 지금보다 심각해지면 매입자들에게 세제 및 금융 혜택을 줘서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는 조언이 국책연구원에서 나왔다.9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미분양주택 위기단계별 정책 대응방향'에 따르면 현재 미분양 주택은 약 5만8000가구로 전국 장기평균(20년간, 6만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금융당국에 추가 자구안을 내놓았다. 태영그룹 측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전액(1549억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최종 임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문규 산업부 장관의 이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 경제 재도약이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기 속 우리 실물경제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부처 수장 공백이 확실시된 것이다.▲ 3일 국회에서 열
지난해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전달보다 40% 넘게 늘었다.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시장 규모가 큰 지역에서 거래가 활발했다.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거래 건수는 53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하면서 연간 1조원이 넘는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3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금투세가 2025년부터 시행할 경우 2025~2027년 3년간 총 4조328억원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세청은 새해 1월12일부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간이과세자' 165만명에 대한 세금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국세청은 세무대리인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간단한 질문·답변만으로 어려운 세금 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지난해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속 100억 달러 가까운 무역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올해 전반적인 무역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주요 수출 품목 중심 회복세가 나타나 월별 무역흑자는 7
정부가 내년 16만5000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도입을 앞두고, 호텔·콘도업도 이들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빗장을 풀기로 했다.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신규 허용업종에 호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200건대를 유지하고 있어 계절적 비수기가 지나면 수치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2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15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익편취 행위(일감 몰아주기)로 법인을 고발할 경우 관여한 총수(동일인)일가도 검찰 고발한다는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표현상 오해가 있었을 뿐이라며 고려사항 일부만 수정하고 고발지침 개정안을 시행하기로 했다.공정위는 28일 이
가맹본부가 정한 필수품목 중 불필요한 품목이 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필수품목을 줄이고 가맹점주가 직접 구입하는 방식에 8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가맹거래 분야 서면 실태조사
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처음 2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인구는 출생보다 사망이 늘면서 9만4000명 자연감소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1만89
앞으로 표시광고법상 동의의결 이행관리 업무를 한국소비자원이 전담한다. 이에 따라 법을 위반한 표시·광고를 신속히 시정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하는 동의의결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의의결 이행계획의 이행 여부 점검 및 이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