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역에서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순찰을 강화하고 게시글 작성자를 즉시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공사는 이날부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하철보안관과 경찰의 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학생인권·교권을 고려한 혼합 조례를 추진 중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 발언을 두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변형 발언 같이 느꼈다"고 말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 시장이 학생인권조례와 교권조례를 합친 혼합인권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기준 시·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을 동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임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2만5600
서울시가 1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피해 당사자와 공동으로 남부지법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처분 신청은 해당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뿐 아니라 TV 상영,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이 불법 탈모관리 화장품을 제조·판매한 강남의 한 유명 탈모센터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민사단에 따르면 해당 탈모센터를 운영하는 대표 A(61)씨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을 넣은 탈모관리 제품을 제조해 판매한 혐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고양이 보호소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6일 만이다.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증상을 보여 동물병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27일 교원을 예우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행·재정적 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무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조례안에는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대응책으로 학교장이 학생의 보호자나 민원인의 민원을
서울시는 시립 시설 내에서 설치·관리중인 임옥상 작가의 작품을 법원의 1심 판결 선고 이후 철거하겠다고 28일 밝혔다.임 작가는 지난 2013년 8월 부하직원을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지난 6일 첫 공판에서 "순간의 충동으로 잘
'신림역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20대 남성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이씨는 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잇따라 찾아 시스템을 점검했다.최근 폭우와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서울시는 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 재개발 사업,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 건설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51세대 포함 총 224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최근 대전시에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여행사)의 파산으로 피해자 1000여명, 피해액 25억원이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서울시가 유사한 사례를 막기 위해 상조·여행업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대상 준법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업계 대상 교육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서울 곳곳에 선보인다. 시내 주요 공원, 광장 등 녹지공간에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이 들어서고 광화문광장은 바닥 분수와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로 채워진다.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
서울시의회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에 비통함을 표하면서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서울시의회는 21일 김현기 의장 명의 성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참담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의회는 서울교육의
서울시가 선불형 교통카드인 '티머니'의 독점 논란에 대한 대책으로 공모 방식을 추가하기로 했다. 다만 사업차 교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티머니와 계약을 갱신했으며, 공모는 10여년 후 진행할 예정이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제2기 교통카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