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수백채를 보유하고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대인 부부가 1심에서 징역 12년과 6년을 각각 선고받았다.24일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부장판사는 임대인 A씨 부부의 사기 혐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또 이들의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고 뿌연 연기가 치솟더라구죠. 엄청 놀랐어요."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소재 일차전지 공장 아리셀 공장 화재 목격자 A씨 말이다.24일 오전 10시31분 아리셀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연면적 2362㎡, 3층짜리 철콘조기타지붕
지난해 말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수원역 버스환승센터 사고를 낸 50대 여성 버스기사에게 검찰이 금고 1년 6개월을 구형했다.24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6)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 첫 재판이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24일 오전 9시4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했다.최 목사는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철규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말을 했다는
정부가 24일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범부처 총력 지원에 나섰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장 화재와 사상자 발생에 따른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이날 낮 12시36분께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신속한
병원 화장실에서 30대 산모가 조기 출산한 아이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생명을 구했다.2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임신 32주 차인 30대 산모 A씨가 아이를 조기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 휴진이 있던 지난 18일 실제로 휴진한 병·의원의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22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일 광명의 모 의원 원장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주민 A씨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자인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 대한 '불법면회' 의혹을 제기하자 검찰이 "명백한 사법방해"라고 반발했다.수원지검은 23일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안부수의 자녀는 2023년 3월18일 안부수의 휴대
다른 사람 명의를 빌려 빌라를 세운 뒤 이를 임대해 전세보증금 18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의
올해 전국 첫 벼베기 행사가 20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진행됐다.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시 지역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호법면 안평 3리 900㎡ 규모의 비닐 하우스에서 국내 육성 조생종 품종의 벼를 수확했다.이천시와 호법농협은 이곳에서 지난 2월 16일
경기 수원시의회 김은경(세류2·3동, 권선1동) 의원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도당 당사에서 김 의원의 입당식을 열었다. 입당식에는 김정렬 수원시의회 후반기 민주당 부의장 후보, 김동은 수원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가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했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도내 백일해 환자는 5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115배 이상의 급증 추세를 보였다.576명은 최근 10년(2014~2023년) 총
질병관리청이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가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민생 범죄 전세사기 전담수사팀 마련하라."19일 오전 9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경기대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세사기 전담수사팀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회견에는 수원·화성 일대 정모씨 일가 피해자, 수원 정모씨 및 바지임대인 피해자, 경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 제보를 통해 허가 없이 동물장묘업체를 운영한 업자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 초까지 3년5개월여 동안 안산시에서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월평균 70~8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