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3조1196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한수원은 이날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등과
지난해 연말정산에서 근로자 10명중 8명이 세금 환급을 받은 가운데 소득공제 규모가 가장 큰 항목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21일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주요 일정과 개정 세법, 절세 방법 등을 공개했다.연말정산은 1년간 매월 급여에서 납부한
지난해 자영업자(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 대출이 1억8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1년 전보다 대출 증가폭은 줄었지만 원금이나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한 연체율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21일 내놓은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
정부가 중국 측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 마련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내년 1분기 후속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제5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 성과·후속조치'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해 신생기업이 2년 연속 전년보다 감소했다. 신생기업 중 1년간 생존한 기업은 64.1%로, 나머지 35.9%는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했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9만7000개로 전년보다 3만6000개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1870가구, 신혼부부 1623가구 등 총 3493가구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에프터(APTERR) 협정에 따라 식량부족 국가 원조를 위한 쌀 1만t을 매입해 사전 비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APTERR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에 대비해 쌀을 사전 비축하고 비상시 상호 지원
공인중개사들의 협회 가입을 의무화하고 협회에 지도·단속 권한을 부여하는 취지의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추진 급물살을 타다가 역풍을 맞았다.19일 정치권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의결될 것으로 알려졌던 '공인중개사법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완화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할 문제"라고 밝혔다.최상목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원으로 올린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자신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재임 시절에 임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일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당시 사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박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
올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은 83억9000만 달러로 전년(81억3000만 달러)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면세점에서 판매된 농식품 실적은 전년(6000만 달러)보다 2.1배 증가한 1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오는 16일부터 1호선 수도권 전동차가 연천역에서 인천역까지 운행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비전철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이 50조원 넘게 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 감소세를 보였던 종사자 수도 다시 증가 전환했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건설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업 매출액은 461조원으로 전년보다
정부가 2030년 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폐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미 사용한 배터리를 수리해 자동차에 탑재하거나, 배터리에 있는 핵심광물 재활용을 촉진해 주요 소재에 대한 해외의존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배터리를 떼어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최근 불거진 '요소수 대란' 우려에 "(2년 전과 상황이) 완전 다르다. 당시에는 (품귀 시) 제3국에서 수입하려면 운송까지 한 달 반 정도 걸렸지만 지금은 거래처가 확보됐다"며 "주문만 하면 바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