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항공유·선박유가 이르면 오는 8월 국제 운항 항공기와 선박에 투입돼 시범 운항된다. 이번 실증연구 결과가 국내 상용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와 민·관 합동으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쩍 늘면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고, 목 좋은 자리에 1층을 임대하려는 대기자들이 많아졌어요." (명동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는 인파로 가득했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큰 대로변
정부가 식량자급률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논이나 간척지에 밭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배수개선 등 복합영농기반을 확충한다. 가뭄이나 홍수 등 이상기후에 대응해 저수지 시설을 보강하고, 10만㎞가 넘는 전체 수로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물 관리
정부가 다음 주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 운용의 방향성과 2027년까지 중기 재정 운용 계획 밑그림을 제시한다.23일 재정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재정 운용 방안을 논의한다. 재정전략회의는 재정 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진행 중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2일 진통을 겪고 있는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를 이어간다. 노동계는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기한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한 결론을 또 다시 내지 못하면서 심의 진통이 길어지고 있다.최임위는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한 문제를 매듭지으려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측의 정년 퇴직자 신차 25% 할인 혜택 확대 요구에 대해 "분노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회사가 어려워지면 할인은 커녕 일터 자체가 없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원 장관은 21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
상가지분 쪼개기' 방지 법안이 발의됐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은 노후신도시 등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 상가지분 쪼개기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상가지분 쪼개기 문제로 투기
고속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량이 연간 73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의 무단투기 단속 실적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안전부는 오는 18~21일 나흘간 말레이시아에 범정부 합동 디지털정부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절단은 행안부를 비롯해 관세청, 조달청 등 관계 기관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황규철 행안부 공공지능정책관이 맡는다.이들은 모바일 신분증,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
지난달 경제활동뿐 아니라 취업준비 조차 나서지 않은 '쉬었음' 인구가 27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청년층 인구가 전년대비 18만명 줄어든 가운데 쉬었음 청년은 되레 늘었다.15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 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18만1000명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제정이 완료된 가운데, 본격적인 시행을 1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 울산 등 분산에너지에 관심이 큰 지자체와 만나고, 오는 10월까지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14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올해 우유 원유(原乳) 가격 결정을 위한 협상이 본격화됐다. 정부는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급등함에 따라 원유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유 기본
정부가 민간보조사업 외부 검증 대상을 3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 뽑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기획재정부는 13일 개최된 제24회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 개정령
20대 이하 직장인의 절반가량이 200만원대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만원 이상의 고액 월급을 수령하는 비중은 1.7%였다.통계청의 '2022년 하반기(10월) 지역별고용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 직장인의 48.9%가 200만~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