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을 계기로 공분이 커진 스토킹 범죄가 광주에서도 가파른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광주 지역 내 스토킹 범죄 신고는 414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년간 신고 접수 301건을 이미 뛰어넘은 것이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간 중단됐던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16일 장성군에 따르면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된다.황룡강은 매년 가을 개화시기마다 피어나는 수십억
의료 보조인력에게 대신 수술을 맡겨 처벌 이력이 있는 광주 모 척추 전문병원에서 추가 대리 수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광주 서구 소재 A척추전문병원 의사 3명과 간호조무사 1명을 검찰에 송치
전남 장성군이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마감일이 임박해짐에 따라 수령을 서둘러 줄 것을 군민들에게 요청했다.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지급이 오는 16일 종료된다.민선8기 장성군의 민생안정 공약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홍콩 소재 '아시아인권위원회'의 광주 이전을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부상자회는 성명서를 통해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홍콩에서 광주로 소재지를 옮기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개원을 앞둔 민주평화교류원과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상여소송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는 11월 나온다.선고 결과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노동자 3000여 명에게 2000여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통상 임금을 지급하게 될 수 있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광주고법 제3민사부(재판장 이창한 부장판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수완문화체육센터 3층에 ‘꿀잼! 모두누리 XR(확장현실)체험존’을 조성, 2일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XR(확장현실)은 ‘eXteded Reality’의 약자로, AR(증강 현실), VR(가상 현실), MR(혼합 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전남도가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8조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남도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8조203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확보한 2023년 예산은 지난해 9월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전남도청 간부 공무원과 정부 산하기관 지역 본부장이 식당 주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전남도청 4급 공무원 A씨와 도청 공무원 출신 정부 산하기관 지역 본부장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들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새 정부 들어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부총리급 정부 전담부처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방분권전국회의와 지방분권운동 광주본부, 지방분권전남연대, 공공기관 2차 이전 광주·전남운동본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 3월2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전남 영광 한빛 3호기 원전의 임계(재가동)를 허용했다고 10일 밝혔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최저임금법 위반 의혹을 받는 박미정 시 의원에게 '당직 자격 정지 1개월' 징계를 내리자 지역 시민단체가 '제 식구 감싸기'라고 꼬집었다.참여자치21은 9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광주시당이 전날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박미정 의원에
전남 장성군이 오는 19일까지 '2023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8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종이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실제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현황대로 새롭게 측량하고, 지적공부
국민의힘을 제외한 광주시의회·광주 5개 자치구 기초의원들은 3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광역·기초의원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 내무부장관으로부터 경찰청이 독립된 이후 31년 만에 윤석열 정부는 행정안전부
5·18기념재단은 '5·18 희망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재단은 민주화운동·국가폭력 피해자 자녀와 5·18과 관련한 사회적 공헌을 한 대학생 가운데 실적이 입증된 자 등 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재단은 다음 달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우편과 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