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이후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등의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선 지나치게 오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금융정보업체 EPFR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13일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한국전력공사가 송전망 건설의 걸림돌인 지역 반발을 줄이기 위해 토지주 보상을 확대한다. 조기협의 장려금을 도입하고 송전선 경과토지(선하지) 보상을 늘리는 게 골자다.'전력망 특별법(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통해 주민 보상과 지자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밤 사이 전남 여수·고흥 해상에서 어선 화재와 익수 사고가 이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9분께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 해상에서 항·포구 난간에 앉아있던 A(70)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안전순찰요원에 의해 접수됐다.
전남 영광불갑저수지 홍수 배제 능력이 4배 이상 향상됐다.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오후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에서 불갑저수지 '치수 능력 확대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유역면적 2500㏊, 저수용량 500만t 이상의 대규모 저수지에 보조 여수로 등을 설치
전남도가 한국전쟁 74주기를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18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8번째 합동위령제를 가졌다.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전남연합회와 전남도가 개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김종기 전남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역사적 쾌거"로 평가한 뒤 통합을 전제로 한 의대 설립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원 배정"이라며 정원 확보에 대한 올 인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뜻하지 않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
'5·18 내란수괴' 전두환의 고향 경남 합천군에 조성된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과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청원이 등록됐다.1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
섬 지역에서 외국인 선원들을 상대로 마약류를 불법 유통하고 투약한 외국인 판매책 등이 해경에 무더기로 검거했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 A씨(20대) 등 1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판
전남 영암군이 전국에서 가장 교통사고에 취약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23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영암 교통안전지수는 군 단위 80개 지자체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영암 교통안전지수는 E등급
광주본부세관은 18일 MLB 운동화, 스타벅스 텀블러 등 위조상품 3554점(시가 3억원 상당)을 밀수한 한국계 중국인 총책 등 밀수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밀수총책과 국내 수거·판매책, 유통 중개인 등 6명을 붙잡아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의학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의학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의학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과 산학협력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 공동 연
광주 광산구가 공영 주차장 조성 시공 오류가 발생하면서 석 달째 주차장 개방에 차질을 빚고 있다.18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27일부터 두 달 간 신창·신가·하남동 등 4곳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임시 공영주차장은 빈 땅으로 남겨진 토지주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한국철도노동조합 호남본부가 준법투쟁에 돌입,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우려된다.18일 철도노조 호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 지역 조합원 2600여명 중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한 964명이 이날 오전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다.이번 투쟁에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2마리 사육)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확진으로 올해 발생한 럼피스킨 사례는 20건으로 늘었고 전남 지역에서는 올들어 처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