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위를 벌인 30대가 잠복 중이던 업주에게 붙잡혔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중구 우정동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도둑을 잡고 있다"는 경찰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30대 남성 A씨가 자
여러 자녀 중 1명이라도 반대 의사를 나타내면 부모 묘지를 이장할 수 없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울산지법 민사22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A씨가 다른 형제들을 상대로 제기한 '분묘 개장·이장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말 형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자신의 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한 가운데, 한 유튜버가 이를 반박하며 '판결문'이라고 내민 문서는 검찰의 '불기소 이유 통지서'로 밝혀졌다.3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밀양더글로리' 등에
3일 낮 12시 30분께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의 한 굴곡 도로를 달리던 경차가 관광버스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경차 운전자 60대 여성은 끝내 숨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대만 관광객이 눈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며칠 동안 장맛비가 쏟아진 부산의 한 야산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져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3일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께 사하구 당리동 뒷산에서 지름 약 1m 크기의 바위가 굴러떨어져 3층짜리 아파트 외벽을 들
에코프로가 3일 ‘에코프로 공급 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허위 사이트 도메인(https://www.ecopro-cbi.com)으로 투자자를 유인해 ‘공급 물량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에 위치한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부지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다.2일 울주군에 따르면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등 16곳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울산 남구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지만 모든 자리를 국민의힘이 독차지하면서 앞으로 2년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울산 남구의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62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이상기, 부의장으로 이양임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와 금정구 일대에서 84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다.임대인 등 일당은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로 오피스텔 건물 3채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대인 최모(30)씨와
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구)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1호 법안으로 '교육 3법'을 발의하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개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지역 간의 균형 발전과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교육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부산경찰청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말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해당 병원 구매팀 직원이 거래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
경남 합천군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대책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위 회의 안건으로는 곽규태, 민홍철 의원이 공동 발의한 ‘낙동강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한 국회 기자회견 일정 등을 논의
경남 양산시는 총 5400만원(시비 70%, 도비 30%)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손주 돌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맞벌이 부부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생긴 중위소득 150% 이하의 12세 이하 자녀를 둔
제8대 울산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국민의힘의 독단으로 이뤄지자 야당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동구의회는 1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선거 결과 의장에 박경옥 의원, 부의장에 박은심 의원
자신이 낳은 아기 2명만 집에 두고 12시간 가량 외출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성)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