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지난 주말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전북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189명의 총경이 참여했다. 전북에서도 4명의 총경이
감사원이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민간 개발사에 최소 수백억 원 이익을 몰아준 특혜 사업이라는 취지의 결론을 내렸다.22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4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감사 건을 의결했다. 작년 5월 성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한 주만에 7%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30% 초반을 유지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민원·제안·청원 중 정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0개를 선정했다. 이중 우수제안 3개를 최종 확정해 국정 반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 신설된 윤석열 정부의 소통창구 '국민제안'에 접수된 민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60%를 넘어선 데에 "열심히 노력할 뿐"이라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서울 용산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60% 넘게 나오는데 그 원인은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원인은 언론이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40년 지기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불공정한 사적 채용이 없다"고 반박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사적 채용
해군은 15일 해군 포항비행장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항공사령부 창설식을 개최했다.해군항공사령부는 해상경계작전 핵심 부대다. 이 부대는 적 잠수함 위협 대응을 비롯해 해상항공작전계획 수립, 교육 훈련, 정비, 군수 지원, 관제, 운항 등 임무를 수행한다.해
지난 2019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가 출입국관리법상 외국인 강제퇴거 조항을 준용했다고 설명한 것에 대해 통일부와 법무부 모두 "(탈북 어민은) 강제퇴거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법무부와 통일부는 최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에 "출입
윤석열 정부가 지난 5년 간 운용된 확장적 재정 기조를 '긴축 재정'으로 전환하며 급격히 불어난 나랏빚 증가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강력한 재정혁신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인데 대규모 감세 정책을 예고한 상황에서 날로 늘어나는 복지수요까지 감당하며 재정 다이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데 대해 "정호영 후보자에 이은 백투백(back to back)사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두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사퇴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
6·25 전쟁 중국군 전사자 유해 9차 송환이 9월16일 이뤄진다. 이는 9번 째 중국군 유해 인도에 해당한다.3일 국방부는 9차 중국군 유해 송환 관련 한중 국장급 실무협의가 중국 샤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우리 측 실무대표단은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을
외교부는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이 전미아시아연구소(NBR) 차세대 경제·통상 전문가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정부 대외 경제 정책에 대한 미국 조야 공감 형성 차원의 교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이날 접견에서는 한국의 경제·통상 정책, 한미 경제 협력 현황
7월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와 함께 호남, 경기 등을 제외한 주요 광역단체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꿰차면서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도 국민의힘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정치권에서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지방정부의 밀월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6·1
29일(현지시간) 한·일 정상과 한자리에 앉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내 부드러운 표정이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은 30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뤄졌지만, 4년9개월 만에 삼국 정상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과 호주가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앤서니 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