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약될까? 독될까?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 명단에 박 전 대통령을 포함시키면서 여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박 전 대통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결정한 문재인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유감을 표했다.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운 것은 바로 우리 촛불시민들"이라면서 "적어도 촛불로 당선된 대통령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변호를 맡았던 이경재 변호사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 본인은 이 사태에 대해서 어떤 해법도 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심판의 대상이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에 국민의힘은 '환영'한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이어 "국민의힘은 국민대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이때까지 일관되게 밝힌 입장이 있긴 한데 당장 실질적 의사결정 단계라면 거기에 관련해서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C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구로구의 '고아권익연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자정에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의 자정미사에 참석한다.고아권익연대는 아동 고아와 18세를 넘은 퇴소자들이 권익 향상을 위해 만든 단체다.국민의힘 공보국은 이날 행보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역대급 망언", "1일1비하", "세상 물정은 아시라"라며 맹폭했다.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힌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선 색깔론이라며 날 선 비판을 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난임 부부의 시술비, 약제비 부담 등을 낮추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31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난임부부 지원 강화를 약속하며 "아기를 기다리는 분들의 절박함을 개인의 문제로 두지 않고 국가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회동을 제안했으나 이준석 대표의 거절로 회동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총리실과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달 중순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국민의힘이 선대위 내분 사태의 진원지인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후보측 핵심 관계자)의 늪에 빠져 내홍만 심화되고 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그립을 강하게 잡고 선대위 기강잡기에 나섰지만, '윤핵관'을 둘러싼 이준석 대표와 장제원 의원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내홍이 심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가 비전과 통합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이 후보는 낙선 인사 등을 위해 잠행하던 이 전 대표를 선대위 출범 51일만에 수면 위로 끌어내면서 자중지란에 빠진 국민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피해에 대해 "정부가 새해에 더 두터운 지원을 할 방법도 찾아보고, 올해 4분기에 대한 손실보상도 절차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