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5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월 동월 대비 16% 감소한 5억4000만 달러, 수입은 7% 감소한 4억5000만 달러를 기록
신호를 위반한 채 오토바이를 몰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에 대해 경찰이 신병확보에 나섰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9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충북 제천시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광진아파트 터 매수 협의가 불발됐다. 시는 토지 수용 절차에 착수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감정평가를 통해 산출한 광진아파트 땅값 26억원을 토지주에게 통보하면서 5월 말까지 의견 회신을 요청했으나 토지주 측은 재산정을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7일 "의사들은 집단 휴진을 즉각 철회하고 의료현장으로 신속히 복귀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충북도의사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단체의 집단 이기주의적 행동으로 죄 없는 국민의 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는 난개발 부추기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부결하라"고 촉구했다.충북연대회의는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지난 11일 '충북지역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충북 청주시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했다.이범석 시장은 1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건축물 일부 용도변경을 포함한 관광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 대상지역은 율량시가지조성사업지구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며 "2006년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충북 청주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를 24%나 올린 청주고속터미널 주상복합 아파트가 1억2000만원 이상의 강제옵션 비용까지 별도 책정하면서 '초고분양가' 논란에 기름을 붙고 있다.계약 의무사항인 이 비용을 더하면 3.3㎡당 실분양가는 2000만원을 넘게 된다.16일 시행
충북 음성군이 3년간 모든 마을에 1억원씩 지원해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프로젝트가 순조롭다.사업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데, 지방선거가 끝난 이듬해 2023년부터 시작했다.2025년까지 344개 모든 마을(행정리 기준)에 일괄 1억원씩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이도현군의 유족이 지난 14일 도현이법'(제조물 책임법 일부법률개정안) 제정을 재차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했다.17일 고(故) 이도현 군 유족 측이 게시한 청원에 따르면 "제조사도 증명하지 못하는 결함 원인을 소비자에게 증명하라고 하는
일제강점기 강원 태백시에 문을 연 국내 최대 탄광 장성광업소가 87년 만에 문을 닫는다. 지난해 화순에 이어 올해 장성광업소가 순차적으로 폐광된다.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7일 '2024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석탄공사가 운영하는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당론을 거부한 3명의 의원을 제명하라'는 원주시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해당 의원들이 반박하고 나섰다.조용기·김학배·조용석 국힘 원주시의원들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당론 운운하며 제명을 제기한 기자회견에 대해 원주시민에게 송구스럽다"며
강원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 관련 수주업체들에게 지역 장비와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과 관련한 공사 수주업체와의 간담회를
남편과 다투다 원룸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아내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1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3·여)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 구형했다.우
8년간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5·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충남 아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
대전시는 유성호텔(옛 유성관광호텔)의 개관 58년 만에 철거를 앞두고 근대 기록화 조사를 추진하고 다채로운 학술적 접근과 시민 홍보를 위해 1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학술포럼은 '유성온천과 유성호텔이 갖는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유성호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