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인 '잠실주공5단지'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마련된지 약 7년 만이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사업 정상화가 처음으로 가시화되는 것이다.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에서
취업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 수십 명을 불법 고용한 국내 최대 영어 키즈 카페 운영자가 출입국당국에 적발됐다.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안규석) 이민특수조사대는 국내 최대 영어키즈 카페를 운영하면서 취업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 22명을 불법 고용한 40대
서울시는 “제5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17개 분야에서 총 34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해 왔다.추천
서울 송파구는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마을세무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복잡한 세금에 대한 상담부터 과세불복 청구를 돕는 서비스로 올해로 5기째를 맞았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지난해 사업에는 모
서울시가 직장 내 괴롭힘 처리기간을 기존 90일에서 30일 내로 단축하고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를 강화한다.과도한 업무 몰아주기, 무리한 지시, 부적절한 질책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직장 내 괴롭힘을 적극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올해부
오는 10일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자율주행자동차를 탈 수 있게 된다.시민들은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앱(TAP!)을 이용해 자율주행자동차를 실시간 호출하고, 요금을 지불하면서 정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4선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취임 후 민간 위탁·보조금사업을 대상으로 단행한 '서울시 바로세우기'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재건축 규제완화 등 주택 정책과 관련해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춰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해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서 공공사업 중 122개 사업을 점검하고 77건의 권고와 21건의 의견표명 등 총 98건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권고나 의견표명 조치를 통해 개선을 요구한 것은 2020년의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낸 보수진영 교육계가 단일화 절차에 착수했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교추협)는 지난 2일 서울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시기·방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2018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구청장들과 회의를 갖고 오미크론 대응에 맞춰 전환되는 방역체계를 집중 논의한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진단검사체계와 지역 병의원 중심의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한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로 남아있던 창동민자역사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4월 공사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8만7047㎡의 규모의 창동민자역사는 판매·운수시설 등의 용도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착
서울 금천구에 신설된 금천소방서가 2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금천구가 지난 1995년 구로구로부터 분구된 이후에도 금천구 재난은 구로소방서 관할 독산·시흥119안전센터에서 대응해왔다. 금천구민들의 소방서 건립 요구에 따라 서울시는 총 사업비 543억원을 들여 소방서 건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울 강동구청 소속 7급 공무원이 1년 넘게 공금을 빼돌리는 데에 출금이 자유로운 구청 업무용 계좌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공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했는데도,
서울시는 2019년 12월 한양도성을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2년간 자동차 배출가스가 줄어들고 교통 혼잡이 감소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25일 시는 종로구 8개동, 중구 7개동을 둘러싼 한양도성을 지나는 진출입로 45개 지점을 진출입하는 차량 정보를 수집·분석
서울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GPR 공동(空洞)탐사차량 개발 및 전담팀을 구성해 현재까지 서울시 전역 1만3049㎞에 대한 공동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지하 공동 총 5192개를 발견해 복구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매년 1500㎞ 이상의 공동조사 및 복구를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