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에 의한 ‘진료명령'을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집단 휴진 예정일인 18일에는 ‘업무개시명령'도 발령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의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업무지침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장은 의료
지난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경남 밀양시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밀양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밀양시를 비판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홈페이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 속도가 느리고 시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의령경찰서에 고소함에 따라 양측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1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 군수가 김 의장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 5일 의령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의령군은 군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소재한 유치원에서 하원을 앞두고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분께 구조물이 붕괴될 당시 유치원 내부에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
부산 최고 마천루로 알려진 '엘시티'(LCT)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는 전단이 수십장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께 해운대구 일대에서 '엘시티 카르텔'이라는 제목의 전단이 수십장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부산시립대학원대학 추진이 부산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10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형 대학원대학 추진 업무협약 동의안'을 부결시켰다.부산형 대학원대학은 시가 부산형 우수 실용 인재 양성을 위해 시립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신라대학교 내에 부산시립대학원대학
클럽에서 즉석 만남이 이뤄지지 않은 여성들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클럽에서 여성 B씨의 지갑을 훔쳐
경북 포항시의원이 시의회 사무국 직원에게 사적 업무를 지시하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당했다.10일 포항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안병국 시의원이 사무국 직원에게 사적 업무를 지속적으로 시키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10일 흉기로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식당에서 여주인 B(55)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오전 8시께 식당 안에서 피를 흘려며 쓰
정부가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탐사기업 액트지오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의혹에 적극적인 해명과 함께 이달 개발전략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탐사 준비에 착수한다.다음 달 시추 위치를 확정하고 광구 분할을 논의하는 데 이어 관련 법·제도를 손 본다. 예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은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포항 영일만 석유 시추와 관련해 "영일만 지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오중기 위원장은 "지진 안전대책이 최우선"이라며 "지진 안전 담보 없이 석유 시추는 절대 안 된다"고 말
전북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 관련 조건부 심사 합격을 군에 통보했다. 앞으로 서류보완과 2개월간의 공고를 거치면 마침내 고창수박의 원산지가 법적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는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이 완료됐다. 특히 이번 상임위에서는 메이저 중 메이저로 불리는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은 물론 지역에 필요한 상임위에 배치됐다는 평가다.먼저 기재위에는 군산·김제·부안 갑의 신영대 의원이, 법사위에
충북 단양군의회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를 정부에 촉구했다.단양군의회는 10일 32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에서 "15년간 지방재정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신속집행 제도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건의문에 따르면 신속집행은 한해 예산을 상
공군 상사가 20년 넘게 헌혈하며 모은 헌혈장 100장을 혈액원에 쾌척한 사연이 알려졌다.미담의 주인공은 공군 17전투비행단에서 근무 중인 최용수 상사(42).최 상사는 10일 헌혈증 100장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기부했다. 훈련소에 입대했던 2002년 첫 헌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