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환자가 입원 첫날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3시59분께 광주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여성 환자 A씨가 5층 난간에서 떨어졌다.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 도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배추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정식기에 사전 수매 계약한 시설 하우스 재배 봄배추를 본격 출하한다.24일 aT에 따르면 이번 봄배추 출하는 겨울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추
거주 주민에게 각종 개발행위 제약의 고통을 안겨준 문화재가 삶의 질 향상을 가져다줄 복덩이로 변신하게 됐다. 전남 나주시가 문화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국가 유산과 주민 간 상생을 도모한다.나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초저출산과 지역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외국인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김 지사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토론 과정에서
"차가 갑자기 달려드는데 너무 놀라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18일 오후 점심시간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가 카페를 덮친 사고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저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3층 짜리 상
광주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차 없는 거리' '관공서·아파트 소등' 등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광주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기후변화주간에는 광주시, 자치구, 유관기관, 시민이 참여하는 소등행사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16일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관행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 거래 신고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부동산
광주 서부경찰서 내 일부 직원들의 잇단 음주운전 비위와 관련, 관리자인 간부급 직원에 대해 지휘 책임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단행됐다.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자서 소속 형사과장이 지난 12일자로 서부서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됐다.이번 인사 조치는 최근 서부서를
광주에서 올해 들어 5번째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1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동부경찰 소속 A경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A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
전남 나주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밤에 농촌 빈집만 골라 수차례 물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A(40)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에는 은신처에서 숨어지내고 밤에만 나주와 광주 근교 일대의 비닐하우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시각장애인 입주민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11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8층 가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3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입주민 시각장애인 20대 A씨가 몸
말다툼 도중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검거됐다.전남 나주경찰서는 10일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중상해)로 고등학생 A(17)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군은 전날 오후 8시10분께 전남 나주시 소재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익명의 기부자가 주말 사이 광주 지역 관공서 등지에 생물 꽃게가 든 상자를 두고 사라지면서 당국이 한때 처리를 고심했다.경찰은 기부자와 가까스로 연락이 닿으면서 모두 수거해 반환하기로, 소방 당국은 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8일 광주경찰청
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께 서구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걸어다닌 혐
퇴직 이후 임금 정산이 제대로 안 된 업체에 대한 비방성 글을 동료 굴착기 기사들에게 공유한 60대가 1·2심에서 모두 무죄로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업무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