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림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집회 준비 장소인 시청입구삼거리부터 문예회관사거리까지 인주대로 250m 구간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된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된 KTX-청룡(EMU-320) 2편성이 내달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배치돼 운행을 시작한다.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KTX-청룡 31편성을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2편성이 도입된 KTX-청룡이 내달 1
서울시는 수돗물 원수인 한강물을 취수장에서 정수센터로 보내는 도수관로를 활용해 청정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생산하고 민간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 사례다.수열에너지는 물에 저장된 열에너지를 뜻한다. 서울시는 물 온도가 대기 온도에 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2016년도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는 성남 금토동에서 강남 개포동과 일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500여만원을 확보한 동작구는 구비 35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북한이 남북을 잇는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인근 도로에 지뢰를 매설했다.2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에 지난해 말 지뢰를 매설했다.이 도로는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한국전쟁(6·25전쟁) 격전지였
한국 정부, 정치권, 기업, 학계 등 전문가 집단에서는 3분의 1 가량만 독자적인 핵 개발에 찬성한다는 미국 싱크탱크 분석이 나왔다. 앞서 일반 대중은 70% 이상이 핵 개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전문가 집단의 여론은 다르다는 얘기다.이에 미국은 당장
GS건설이 수년 전 준공한 서울 서초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에 국산표준(KS) 마크를 도용한 중국산 유리를 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8일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시공 유리 4000여 장 중 2500여 장에 KS마크를 도용한 중국산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언론·시민단체가 백선기 선거방송심의위원장을 비롯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 위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입틀막 제재 남발을 고발한다'는 이름의 기자회견을 열고 선방심의위
정부가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철분 주사제도 새롭게 급여를 적용한다.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기간을 확대하고 임산부,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 대체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을 새롭게 급여
일본에서 겨드랑이로 만든 일본식 주먹밥(오니기리)이 화제다.2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젊은 여성들이 겨드랑이를 이용해서 만든 공 모양의 주먹밥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방식은 소셜미디어(SNS)
의정 갈등 장기화로 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사들이 소득이 절반 수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전국 간병사 100명을 대상으로 의정갈등 전후 근무 일수 변화와 소득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간병사들은 의사집단행동 이전에는 일주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MBC 보도 관련 4개 안건을 모두 법정 제재하기로 했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29일 회의를 열고 MBC 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지난해 10월31일 방송분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방심위 결정은 제재수위가 낮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1기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상고했다.29일 서울고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실장
일명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김 사령관을 포함한 사건관계인들과 출석을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