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차를 몰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동승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 관광객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 서부경찰서는 A(30대·여)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제주의 우주산업 전진기지가 될 한화우주센터 건립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제주한화우주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1만1443㎡의 위성개발 제조시설이다.위성개발과 조립
전국 교사들이 제주도 내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교사노동조합과 중등교사노동조합은 29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행위를 한 가해자 A(10대)군에 대한 엄벌을 요구한다"고 밝
울산시는 지난 2월 6일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됨에 따라 개식용 종식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식용개 사육농장, 도축, 유통상인, 식품접객업 신규 개설이 금지됐다.오는 2027년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
울산 남구 옥동 일대에 '제3공립특수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지역 장애 학생 학부모들의 오랜 염원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3공립특수학교 신설안이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해당 학교는 2028년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8일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입학정원 67명의 증원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의 신입생 정원은 기존 107명에서 174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조정된 신
박해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5월 개통 예정인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 급행버스 체계) 1단계 공사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차선도색에 당초 계약한 것보다 저가인 유리알(글라스비드)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박 의원은 "유리알은 차선 도료와 함께 쓰
자녀가 다니는 방과후학습센터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학무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1심이 인정한 범죄사실에
진로 변경 차량 등을 노린 보험사기 범행을 일삼고 자신들의 사기 범행을 수사 중인 경찰관 등을 수십차례에 걸쳐 고소하며 수사를 방해하거나 괴롭혀 온 남성 2명이 구속됐다.부산경찰청은 A(50대)씨와 B(60대)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대구지역 의대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습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경북대 의대는 29일부터 본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경북대 의대는 지난 9일부터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며 1학년을 대상으로 대면 실습도 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29일 외동읍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국내 첫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차 부품업체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탄소소재 재활
경북교육청이 29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정유수 육군 50사단장(소장), 김헌 해병대사령부 교육훈련단장(준장)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1월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공정의 자동화·고속화·표준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1곳당 국비 49.5억원씩 2곳을 지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상임 대표가 재차 대남공작원임을 몰랐다고 항변했다.2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대표에 대한 속행 공판이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 심리로 열렸다.이날 재판에서는 하 대표에 대한 피고인
실종 13일만에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북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29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건설사 대표 이모(60대)씨에 대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한 부검결과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경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