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둔 축제가 열렸다.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서다.27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막을
동료들의 업무 관련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상사에게 전송한 간호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종혁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33분43초께 경남 합천군 동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발생위치는 북위 35.61, 동경 128.28으로 발생 깊이는 14㎞다.계기 진도는 최대 진도 경남 Ⅲ(3), 경북·대구 Ⅱ(2)다.진도 3은 실내, 특
최근 경남 창원시가 진해권역에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전교조 경남지부 등 경남교육연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위 1% 부자만을 위한 귀족학교, 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창원시는 지난 26일 진해이순신리더십교육의전당에서 '
부산 지역 공공 배달앱이 출시 2년여 만에 결국 사라질 전망이다.26일 공공 배달앱 '동백통'은 앱 내 공지를 통해 다음 달 15일 오후11시59분 주문을 마감한 뒤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고객 개인정보는 다음 달 15일 이후 파기될 예정이다.서비스 운영기관인 부
더불어민주당 서지연 부산시의원(비례)이 최근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26일 민주당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시당 윤리심판원은 서 의원에 대해 당원권 자격 1년 정지 결정을 지난 23일 통보했다.▲ 서지연 부산시의원(사진 : 뉴시스DB)윤리심판원이 지적한 부분은
부산의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쳤다.26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가 인도 위 가로등과 충돌했다.이어 택시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 도로에서 흉기로 동포를 찔러 숨지게 한 외국인이 8시간 만에 검거됐다.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께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가 같은 국적의 남성 B씨를 찌른 후 도주했다.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추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졸업생 39명이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결과는 한동대학교 응시 회차 기준, 최다 합격
경북의 식품과 화장품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미국 등 9개국의 구매자를 초청해 '2024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28일 경북도에 따르
올해 대구와 경북 지역의 임금 체불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해 노동당국이 특별관리에 나선다.27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2024년 1분기 임금 체불액이 3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69억원) 증가했다.업종별 임금 체불액은 지난해 같은
경북 김천시는 미래차 부품 분야 신산업 육성에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기술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실종됐던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추정시신이 경찰조사결과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8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옥정호에서 전북의 한 건설사대표 이모(60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은 이
집 앞마당서 양귀비를 대량 재배한 8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A(8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씨는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자택 앞마당에서 양귀비 517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안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