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은 전남 화순·구례·곡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21일 밝혔다.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의 최고 체감온도는 구례 35.7도, 화순 능주 35.4도 곡성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금 5899억원에 대한 분납 시기가 확정되어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타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핌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산사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전남 지역에서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이 고립되거나 길목이 막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께 보성군 득량면 한 도로 비탈면서에서 토사가 쏟아지면서 달리던 SUV차량이 밀려났다.차량 운전자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을 올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 후보를 해칠 것처럼 협박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터에 게시한 혐의(협박)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
법정 관리(기업 회생)를 신청한 남양건설이 법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등 국제 정세 여파로 인건비·자재비 부담이 급증한 데 따른 위기다. 내실을 기하면 충분히 되살아날 수 있다"며 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광주지법 제1-1파산부(부장판사 조영범)는 15일 별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모 국회의원의 사촌동생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A씨의 사촌동생 B씨를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
민간인 31명이 '부역 혐의자'나 '빨치산 협조자'라는 이유로 희생되거나 다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진실 규명했다.진실화해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82차 위원회에서 '전남 장성 군경에
벼 수확에 치명적인 흑명나방이 예년보다 20여일 빨리 발견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화순군은 8일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흑명나방이 지난 3일과 4일 예찰포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7월24일)보다 20여일 빠른 시점이다.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8일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경쟁자들의 공세에 대해 "축제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당 위기 극복과 전혀 무관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내부총질 하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 여름철 폭염이 2030년대부터 ‘뉴 노멀(새로운 일상)’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윤진호 교수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제6차 기후 모델 미래 전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년대 이후 한반도의 여름철 온도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보성·광양·순천·영암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
광주 지역 한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구비 지원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했다며 기관에서 파면 징계를 받았다. 징계 대상에 오른 직원은 부당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광주 남구노인복지관은 보조금을 부당 집행한 직원 2명에게 파면을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영양사
자기 자본 없이 마구잡이로 부동산을 사들여 전세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50대가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2022년 자기 자본 없이 이른바
신청도 하지 않은 논 잡초 제거용 왕우렁이가 마을 농가에 배달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함평군이 조사에 나선다.30일 함평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왕우렁이 사업 미신청 농가에 우렁이가 배달돼 조사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고령의 주민이 운영하는 한 농가에선 관련 사
전남 장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산림청이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정을 승인하면 장성군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휴양림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