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간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A(20대)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아래층 B(60대)씨 집에 몰래 들어
'제2의 채상병' 사고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한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와 지원 근거를 담은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담당하는 양평군청 공무원과 대화를 녹음한 뒤 외부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제명 당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양평군의원이 군의회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수원지법 행정4부(부장판사 임수연)는 17일 여 의원과 최영보 민주당 의원이 양평군의회를
서울에서 40대 자산가를 납치해 수억원의 금품을 요구하며 무차별 폭행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1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도상해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하고 장물인 시계를 매도할 수 있게 도운 B씨 등 3명을 협박방
경기 오산시에서 대리점 출입구를 부수고 침입한 뒤 휴대전화 89대를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오산경찰서는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께 오산시 금암동의 한 대리점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
전국 폭력조직 3개파 조직원이 가담한 용역 조직을 동원, 건설 현장에 무단 침입하고 채무자 상대 집단 폭력을 행사한 일당 5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 A(40대)씨 등 4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건조물침입, 공동상해) 등
서울시가 압구정동·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여의도 아파트 지구, 목동택지개발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낡은 거리가게(노점상)들로 혼잡했던 도봉산 주변 거리가 변신을 앞두고 있다.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6일 도봉산 주변 거리가게 운영자 단체와 협약을 맺고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미관 개선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노조원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승려 2명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조은아·곽정한·강희석)는 17일 폭행 및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 봉은사 기획국장 김모(56)씨의
'고발사주' 사건의 경과를 지켜보고자 중단됐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심리가 약 2년 만에 재개됐다.이날 재판부는 내달 초 증거조사를 마치고 최 전 의원의 사건을 종결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17일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이예슬·정재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인 2020~2021년 검찰 특활비를 남용한 의혹이 있고, 한 전 장관은 관련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10·26 사태'로 사형을 선고받은 고(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에서 유족 측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을 기회"라며 재판부의 결단을 촉구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7일 오후 4시 김재규의 내란목적 살인 등 혐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소수정당 당선인 8명이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이르면 이달 중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상 테이블이
감사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과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호처 간부 A씨와 방탄유리 시공업체인 B사 관계자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A씨 지인이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은 17일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무 정치 경험 없이 선거 관리에 뛰어들어서 선거에 패해 적지 않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며 재등판 시기에 대해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