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업무범위와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간호법' 제정을 둘러싼 의료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추진 중인 대한간호협회(간협)와 이를 저지하려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간호법을 보유한 경제협력개발기구
정부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의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한다.대통령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편성된 새해 첫 추경이자,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임기 내 마지막 추경이다.이번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골프장 이용가격을 합리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관련 산업 육성도 지원하는 방안들을 논의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가상자산 법제화 공약과 관련, "민주당은 가상자산과 산업의 정의, 규정 등을 마련한 가상자산업법 제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폭 지원을 다짐했다.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의 비서를 지냈던 이지영(32·여)씨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부대변인에 임명됐다.이 부대변인은 19일 "청년의 목소리로 나아가는 변화가 우리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대변
서울시의회가 논란이 된 '서울시장 발언중지·퇴장 조례'에 대한 일부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지난 14일 논란이 됐던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해당 조례안에는 퇴장한 시장이나 공무원이 사과
정부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사회적 가치법) 제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 및 과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책기획위원회, 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 주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대구·경북 지역 향우회에서 "여러 사람 키우면 어디 덧나겠나"라며 "좀 도와주이소.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신년 교례회에는 대구
정부가 전국 마트·백화점, 학원·독서실, 영화관, 박물관 등에 적용했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해제하기로 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4일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 일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3894㎡(평방미터)를 해제하기로 했다. 여의도 면적의 3.1배로, 274만3000여평 규모다.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인사혁신처는 13일 2021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 최종 합격자 12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했다.합격자들은 기상, 간호, 수의 등 다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다.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 기간은 7.4년으로 집계됐다.10년 이상 장기 경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등을 계기로 급성장한 바이오헬스 분야 백신과 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2024년까지 6조3000억원 규모 민간 설비 투자를 지원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혁신성장 BIG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3일 서울 서초갑에 전희경 전 의원, 충북 청주 상당에 정우택 전 의원, 경남 김해을에 김성우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전 사무총장이 지난해 12월 최고위의 절차를 무시한 채 이들 세 명을 임명한 부분에
환경부가 코로나19 방역·살균소독제의 유해성분을 높여 판매하던 제조사에 판매중지·전량회수 등 행정조치를 내리면서 관리·감독 부실도 함께 도마위에 올랐다.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최근 A사가 제조·판매중인 코로나19 살균소독제 MD-125에 대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당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을 현행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낮추는 내용의 법안이 10일 국회 법제사법위를 통과했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만 16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정당의 발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