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의제를 제한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재검토
녹색정의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선거 운동을 돕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세동 녹색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아예 여당의 선거 운동을 돕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을 명백하게 위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관련 MBC 보도를 심의할 전망이다.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때아닌 '대파 논쟁'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며 의료계에 함께 내년도 의료 예산 논의를 하자 제안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대화의 장에 신속히 나와 줄 것을 촉구했다.조속한 대화가 이뤄져야 의료개혁
울산을 방문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10대 공약으로 도입하려는 비동의 간음죄에 대해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한 위원장은 26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동의 간음죄가 도입되면 입증 책임이 검사가 아닌 혐의자에게 있게 된다"며 "
더불어민주당이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동의 간음죄 도입은 '삶의 질 수직 상승을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라 제목의 민주당 총선 정책공약집에 담겼다.비동의 간음죄 도입은 상대
외교부는 26일 대한변호사협회와 재외국민 보호 및 법조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 협조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우리 국민의 국제사회 내 권익 향상과 우리나라의 국제법 역량 제고를 위해 양 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4·10 총선 판세를 두고 여당은 82석 이상을, 야당은 110곳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여야는 여전히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지층에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여야가 격전지로 꼽은 곳에서 전체 판세가 결정될 수 있어서다.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
중국 관영매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발언을 조명하며 양안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25일자 '이재명, 윤석열의 대중국 외교 정책 비판'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베트남과 미국이 반도체 협력 확대에 관해 논의했다고 거형망(鉅亨網)과 인디아 타임스 등이 26일 보도했다.매체는 미국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전날 워싱턴을 방문한 부이 타잉 선 베트남 외무장관과 만
대만군은 26일 지대공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육해공 방공훈련을 실시했다고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대만군은 이날 새벽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육해공 부대와 미사일 전력이 참여한 가운데 방공훈련을 펼쳤다.대만 공군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공군
아이폰 판매량 감소와 중국 시장 내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 가운데,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두 배 성장할 수 있다고 웨드부시증권이 25일(현지시간) 분석했다.웨드부시는 애플의 공급망이 중국의 코로나19 팬데믹 봉쇄로 인해 타격을 입었더라도 "아이폰 생산·공급업체의 대부
지방자치단체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규모 제한 없이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공식 출범한다. 첫 프로젝트로 충북 단양역에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연간 관광객 98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지역이 주도하되 위험부담은 정부가 책임을 지고 지역소멸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전남 지역 공중보건의 수 십명이 추가 차출돼 농어촌 의료시스템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보건 당국은 순회진료와 휴가제한 조치, 비대면 진료 등에 나서고 있으나, 중증환자나 응급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
전남 나주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 없이 1시간여 만에 꺼졌다.26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나주시 봉황면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일반 철골조 건축물 1개 동(연면적 1226.41㎡)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