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환자를 버려두고 병원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국민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지는 것입니다. 더 나쁜 것은 우리 스스로에게도 지게 된다는 것입니다.”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의과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반대하는 소신 글을 기고해 화제가 되
금산군의회는 25일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한국전력공사가 전북 정읍시와 충남 계룡시를 잇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금산군 통과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서 의회는 한전이 34만 5000볼트의 고압 송전선로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의 타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3일 결정된 세종 갑선거구 이영선 후보자 공천 취소와 관련 당원과 세종시민에게 깊은 유감을 표했다.세종시당은 24일 "공천 과정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재산 보유 현황 중 허위의 내용이 있었다"며 "이와 관련 다수의 주택 보유와 갭 투기 의
경기 성남시가 이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
경기 화성시에서 20대 남성이 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여자친구 모친까지 다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경찰은 A씨를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오피스텔
경기 의왕·과천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 관내를 통과하는 ‘인동선’과 '월판선' 건설에 따른 착공과 관련해 "의왕시 구간은 아직 착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그는 "의왕시의 많은 시민이 관내 구간도 착공된 것으로
인천 을왕리에서 '극단적 선택(자살)'을 시도한 20대가 119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됐다.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께 인천 중구 을왕리에서 A(20대)씨의 119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전화를 받은 119종합상황실 김응수(39) 소방교는 A씨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지명수배 여부를 유출해 직위해제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공무상 기밀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A경위 등 2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경위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산 123-11 일대에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25일 개방했다.약 5만㎡ 규모로 조성된 숲속쉼터는 서울둘레길과 연계한 북한산 치유·건강·교감·체험 공간이다. 북한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화계사 및 삼성암 등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수도권 매립지 정책 4자 협의체' 논의에 따라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25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 매립지는 당초 2016년 사용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대체 매립지 조성 미흡 등의
지난 2022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70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한 사람당 하루 쌀 섭취량이 매년 4% 가까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외식 쌀 섭취량이 '집밥'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5일 공개한 통계플러스 봄
의과대학(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채우려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에 유출한 게시글 작성자가 현직 의사로 파악됐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게시자를 특정했기 때문에 관계자를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할
녹음된 대화를 재생해 듣는 행위는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듣는 '청취'와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대법
무단으로 제품을 개조해 판매한 주방용 음식물처리기 제조사가 대리점의 일탈이었다며 관련 기관 인증 취소 처분은 부당하다는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음식물처리기로 인한 영향은 공공수질의 오염과 맞닿아있는 만큼 제조·변형 행위는 엄격히 제한돼야 하며, 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