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화성시는 23일 '발안남양도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HL디앤아이한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홍석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내달 2일 오전 10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조사 청문회를 열기로 하자 수원지검이 입장문을 내고 "보복 탄핵"이라고 주장했다.23일 수원지검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발의한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주거지에서 남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A(50대·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30분께 중구의 한 주택에서 남편 B(60대)씨를 10여차례 흉기로 찔러 살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있는 수상 구조물이 침수돼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상호텔과 수상오피스 등 각종 부유식 시설을 한강에 띄운다는 서울시 계획에 경고등이 켜졌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35분께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로얄마리나의 부유식 수상
서울 서대문구는 내년 1월부터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의 기본이용료를 2주 기준 25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최대 90%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이용료 90% 감면 대상은 서대문구 내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거주 기간이 1년이 안 되는 경우 20% 감면된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 중 2명이 지난 추석연휴에 무단 이탈해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그 이유로 교육기간에 대한 수당이 제때 지급되지 않는 등 '임금체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 예술축제 '예술로 소풍' 행사가 전남 나주혁신도시 예술위 앞마당에서 열린다.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열리는 행사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넌버벌 코미디 '바가
다른 직원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회사 대표에 대한 뒷담화를 하고 회사 물건을 파손했더라도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은 해고는 부당해고라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지난 6월28일 A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비난 의사표시를 하고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은 23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국내에 주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2만6000명에 이르고, 이 중 1500명은 2채 이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소유자 중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게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고 재판에 불복하지 말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상했다시피
10·16 재보궐선거를 한 달 가량 앞두고 호남을 둘러싼 야권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전남에서 '지도부 월세살이'를 하는 등 지원 유세에 전력을 다하자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공약인 기본사회를 호남에서 실현하겠다고 약속하며 '호남대전'에 참전할 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계엄령 의혹'을 연일 제기하는 가운데 23일에는 "현 정부가 이재명 대표 등으로의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쿠데타적 계엄이나 테러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서울의봄 4법' 발의
우리 군이 23일 북한 쓰레기풍선으로 국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북한에 경고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쓰레기풍선 살포 관련 우리 군 입장문을 내고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늘(23일)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500여 개
추석 명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농식품 업체 394곳이 적발됐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과태료 4400여 만원을 부과하고 거짓표시한 224곳은 형사입건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