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력의 우크라이나 진입 가능성과 관련, 미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거론하며 강한 경고를 보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가 30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 웹TV
윤석열 대통령이 '기회의 사다리'라며 세제 혜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청년·저소득층의 가입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과세 한도 상향에 더해 의무보유기간을 폐지를 통해 이들의 가입유인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1일 한
지난 30일 전남 지역의 한 중소건설사 대표는 최근 건설경기와 관련한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더는 버틸 재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해서든 올해까지 버티더라도 내년에는 장담할 수 없다"며 "내년에 SOC(사회간접자본) 예산마저 줄면 문을 닫아야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가 지난 3분기 3곳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9월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9개사로 2분기 122개사에 비해 3곳 줄어들었다.3분기 중 신규등록 3건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가 한 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투자가 증가 전환했다.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고 반도체 생산도 하락했으며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3분기 전체로는 광공업과 건설업이 모두 감소하며 생산이 하락했고 소비도 감소세를 이어갔
경남 양산시 호포역에서 약 100㎏의 멧돼지가 출몰해 소동을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다.29일 오후 4시45분께 양산시 동면의 한 음식점 근처에서 길이 1.5m, 무게 100㎏의 멧돼지가 나타나 한 사람이 다치고 인근 지하철역 시설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멧돼지는 음식점
미용시술을 하고 보험이 적용되는 치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 원대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A병원장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또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남매가 항소심에서 양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매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남매는 앞서 지
30일 오후 3시20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 식재작업 중이던 작업자와 신호수를 잇달아 친 뒤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0대)씨와 트럭 밖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B(50대)씨, 신호수 C(30대)씨가 숨졌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협동조합형민간임대주택 조합원 수백명을 모집 후 조합원들로부터 출자금 143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6명을 붙잡아 이중 시행사 대표인 A씨와 B씨, 총괄본부장 C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화학물리학과 이재동 교수 연구팀은 엑시톤(Exciton)과 플로케(Floquet) 상태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양자 상태와 양자정보 추출과 제어 메커니즘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연구팀은 UNIST 물리학과 박노정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경북도와 안동시가 내년 4월 말 개최 예정인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의 안동 유치에 성공했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만7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매년 상반기에는 세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를 매입해 전세를 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전세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세사기 조직 총책 A(40대)씨와 공인중개사 B(50대·여)씨를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3
북한 공작원과 이메일 등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상임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상곤)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및 자격정지 1년과 징역 1년
단풍철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색 옷으로 갈아입었다.30일 괴산군에 따르면 저수지 주변 은행나무들이 화려한 황금빛 자태를 드러냈다. 광합성을 촉진한 큰 일교차 덕분이다.송인헌 군수는 "11월 중순까지 양곡저수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