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일었던 '욱일기 벤츠'가 또다시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한 차가 우리 동네에 있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집 앞 슈퍼를 가다가 이상한 차가 있길래 봤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봤다"며 차량 사진을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형사팀장이 리딩방 사기 사건 피의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평소 알고 지내던 B(30대·여)씨로부터 100만원가량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경기남부청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을 떠난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용기 내 진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재차 촉구했다.전 실장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사이트를 광고하기 위해 경복궁 영추문 등에 낙서를 사주한 일명 '이팀장' 강모(30)씨가 31일 검찰에 넘겨졌다. 강씨는 사기 등 전과 8범으로 지난해 3월에 출소한 후 같은 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자하문로
북한이 지난 28일 밤부터 남측 전역으로 오물풍선을 날리고 있다. 경상도 등 우리나라 남측 지역에서도 대남 풍선이 발견되고 있는 배경에는 북한의 대북 전단 살포 대응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으로 대남 풍선이 날아간 것은 타이머를 활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군 당
군기훈련(얼차려)으로 쓰러져 지난 25일 사망한 육군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 유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지시한 간부들은 지난 27일부로 모두 직무배제됐다.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 훈련병을 부검한 결과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
육군은 27일 오후 강원도 육군 모부대 소속 간부가 자가 차량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육군 관계자는 "현재 민간경찰과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인구감소지역 상위 10곳보다 비(比) 인구감소지역 하위 10곳의 인구가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다양한 세제와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인구감소지역이더라도 비지역보다 감소세가 크지 않은 지역도 있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연금행동)은 26일 "시민이 선택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연금 개혁이 실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연금행동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대표단 다수가 선택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공론화 결과를 존중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의 갑질을 폭로하고 사망한 경비원의 동료가 집회에서 관리소장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를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부(재판장 박병곤)는 지난 14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이모(6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씨는 강남구
시민단체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자료를 국방부검찰단에 위법한 방식으로 인계했다며 당시 경찰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군인권센터는 23일 "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과 노모 전 수사부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채 상병 사건
대학동문 12명 등을 대상으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서울대판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이 "내 얼굴을 나체에 삽입한 사진들이 무섭고 참담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추적단 불꽃'의 활동가이자 온라인 미디어 얼룩소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는 원은지씨는 이날
경찰의 평균 사건 처리기간이 59.1일로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찰 전체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올해 5월 기준 59.1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2022년 3월 74.3일 대비 20.5% 감소했다고
21일 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병대대에서 수류탄 폭발사고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15년 9월 이후 8년 8개월 만이다.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경 충남에 위치한 32사단에서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중 소수 만이 병원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를 향해 용기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20일 기준 소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