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이 법령을 어겨가며 토석채취 면적 변경 허가를 내주고 토석채취업체의 불법토사 반출을 묵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업체와 공무원 간 유착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났다.감사원은 고창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총 5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인명사고까지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속),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치상) 혐의 등으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0시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가운데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3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3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신고별로는 나무 쓰러짐이 가장 많았고 신호기 고장, 주택·도로 침수 등 다양했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태국인 A(40대·여)씨를 도로교통법(음주측정 거부)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10분께 정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완주군 상운리 고분군에 인접한 원상운 고분군에서 마한 문화의 핵심 유적지가 확인됐다.26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2024년 마한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완주 원상운 고분군 3차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소
전북 전주페이퍼 사망사고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전주페이퍼 측의 진상규명·의혹 해소·공개 사과 등을 재차 강력히 요구했다.유가족과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은 25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전주페이퍼 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게 사망사고에 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이에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10억여원을 빼갔다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A(80대)씨는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핸드폰으로 '해외직구 결제 완료
전북 완주군의 9품 중 제1품인 ‘완주곶감’이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등록심의에서 최종 등록승인 결정됐다.지리적 표시제는 국가가 지역의 특산품을 인증해 주는 것으로 일종의 고유명사로 통용돼 큰 브랜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2일 완주군은 등록공고를 위한 서류 보완제출을
전북 전주시가 지방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투자를 유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지정 행사에서 전주시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와 친환경첨단
점심시간 만을 노려 공공기관 사무실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A(58)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일 남원시청에 들어가 공무원의 책상 속 지역사랑
전북의 전공의 의료현장 이탈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주요 병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거점국립대병원에는 환자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2차병원들에 환자들의 발길이 증가한 것이다.19일 전북 전주의 대자인병원. 2차 병원인 이 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환자들의 발
18일 낮 12시1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장 외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60·여)씨와 조수석에 탄 딸 B(31·여)씨가 다치고 10개월 된 A씨의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당시 B씨는
전북 전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전주덕진소방서와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22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근로자 A(19)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배관 점검을 위해 홀로 배관실에 갔으며 이후
올해 5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5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월 동월 대비 16% 감소한 5억4000만 달러, 수입은 7% 감소한 4억5000만 달러를 기록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 소속 교수들이 오는 18일 집단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원광대의대교수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집단휴진 관련 설문조사'에서 105명의 교수 중 94.3%(99명)가 휴진동참의사를 밝혔다.89.5%(94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