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퇴직 직원들이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받지 못한 임금 차액을 지급하라며 낸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 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광주도시공사 퇴직 직원 A씨 등 18명이 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을 했다고 29일 밝혔
대검찰청은 30일 이날부터 31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31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는 1989년 대검찰청이 마약류 범죄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창설한 지역 최대 규모의 마약퇴치 국제회의로, 매
제주도는 제주신항 개발을 위해 내년 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개발 필요성 논리를 해양수산부와 협의하고 있다.제주신항은 그동안 진척이 없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해경과 어촌계 주민 등 민관이 모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제주해양경찰청은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과 주변 해안 일대에서 해안과 수중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해양 쓰레기의
울산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절반 가량은 반경 1㎞ 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전체 어린이집 572곳 중 303곳(53%)
경남 진주 진주경찰서는 10월 한달동안 청소년 비행(흡연)으로 7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통보(학교통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 중독범죄(마약, 도박)가 사회적으로 장기화됨에 따라 중독범죄는 근본적으로 약물남용 문제이고 이러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지회장이 인턴사원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공공기관 노동조합 지회장 A(40대)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부산 남구의 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마지막으로 남은 개발 부지에 초고층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은 모든 공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해운대구 주민들로 꾸려진 제니스공동비상대책위원회, 선프라자입주자대표회의, 해원초등학교 학부모회 등은 30일 오후 부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를 찌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모(70대)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 30일 오후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김씨의 범행
업소용 고기불판 재생 공장에서 폭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사업주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산업재해
경일대학교 교수창업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양산모델을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된 경일대 교수창업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이드하우스 인
경북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납작복숭아 명품화와 신품종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29일 농기원에 따르면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납작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 연구를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 맛과 향이 풍부한 조생종 백육계 납작복숭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이 신품
사업 연구비를 뜯어낸 혐의로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이 법정에 선다.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지숙)은 이 총장과 군산대 산학협력단 전(前) 단장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
전북 고창군 인천강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의 훼손지가 복원됐다. 연안(갯벌)과 하구(인천강), 육상(운곡습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 습지생태축이 됐다.30일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연기마을 일원에서는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사업' 준공식이 열렸다.지난
충북 옥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적자 운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군 APC의 누적 적자는 3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0년 준공 후 옥천농협이 수탁 운영해 온 이래 매년 1억~2억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APC는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