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檢)주국가'의 실체를 똑똑히 봤다"고 비판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매우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 검찰이 오늘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열아홉 곳을 압수수색했다. 도지사 사무실
800만달러를 밀반출해 북한으로 보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3일 진행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23일 오전 10시 외국환거래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횡령
경기 부천시는 오는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부천시 총괄기획가(MP)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천교육지원청은 17~21일 3일간 2023 초·중·고 전환기 자녀를 위한 새내기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고등학교 전환기 자녀를 위한 새내기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시흥시 신천동 주택가에 주차돼있던 벤츠 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치려다가 목격자에게 발각되자 상해를
온몸에 멍이 든 채 사망한 11살 초등학생 남자아이의 계모와 친부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에서 학대를 추정할 수 있는 정황이 나왔지만 이들 부부는 여전히 경찰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특히 계모는 일부 폭행 혐의를 인정하면서 훈육 차원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횡령·배임,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이 자신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던 5개 비상장회사 등에서 복잡한 돈세탁 과정을 거쳐 590억원 상당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김 전 회장의 배임·횡령
경기도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제36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계획(안)에 대한 도의회 의견 청취안'을 심의했다. 그 결과 서울시 조정안과 같은 요금체계
경기 부천시는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른 답례품 공급업체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부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오정농업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 제품인 눙눙이와 친구들 굿즈 세트 ‘㈜눙눙이’ ▲중증 장애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지역화폐 운용사 '코나아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관한 재수사 요청을 경찰에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경기남부경찰청 밤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지역화폐 코나아이 특혜 의혹
경기 김포시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등 17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1월 30일부터 1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업무보고 실시 및 안건 심사를 처리했다.시의회는
경기도는 2기 레드팀이 지난 1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2기 레드팀은 팀장, 부팀장을 제외하고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내부 공모를 통해 총 23명이 지원해 6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6명(도청 4명, 공공기관 2명)을 선발했으며, 나머지
인천 중구는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사고와 관련해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구는 전날부터 국제도시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중구 제2청사에 마련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 현장상황담당 공무원 1명을 신안군에 파견해 사고 수습
인천 연수구는 오는 6일부터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출장 시 ‘업무용 택시 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업무용 택시 제도는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부제 실시에 따라 출장 업무 시 출장 편의를 제공
사흘 동안 집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2살배기 아들의 부모가 행정당국의 복지 지원책을 안내받고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인천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A(20대·여)씨 부부는 2021